안녕하세요 남산 밑에 사는 10년차 눈팅회원입니다.
요즘은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서인지 오디오도 시무룩하네요
내년이나 내후년 유학 준비중이라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인지
뭘 딱히 바꿔보겠다란 생각도 안드네요
그냥 그래서 집에 굴러다니는 기기들 모아서 책상위에서 들으려고 추려봤습니다.
핸폰으로 찍어서 사신이 좀 즈질이네요 ㅡ.ㅡz
못생기고 완전 소리 좋은 다인 BM6 입니다. 원래 near field monitor 인지라
책상위에 올려놔도 좋네요. 물론 스탠드에 올려 두는게 더 낫긴 하지만요.
다인 컨투어 1.1, 입실론 둘 다 물리치고 서브 기기 자리를 꿰찬 당찬 녀석입니다.
유학 가더라도 이녀석은 어떻게든 들고갈까 합니다.
옆에 하얀 놋북은 이번에 생일 선물로 여친에게서 뜯어낸 울투라쉰 놋북입니다 -0-
책상이 2.5 m 정도 되는데 노북, 24 모니터, 파워앰프, 프리앰프, 샐랙터 등등 올려 놓으니 꽉차네요
얘네들은 아직까지 메인으로 쓰는 덩치 큰 녀석들입니다. 사랑하는 알파 2가 보이네요
일부로 사진을 좀 뿌옇게 해봤는데 폰카라 그런가 원하는 느낌이 안나네요
다시 마저 공부해야겠네요. 좋은 음악 많이 들으세요!
추천 앨범: Katherine Jenkins, The Ultimate 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