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lated Link: http://board.wassada.com/iboard.asp
어제 관련글 링크했습니다.
동생이 지하철에서 두번 정신을 잃었고, 을지로역 광장에 앉아있다고 했습니다. 일어서면 심한 빈혈기가 있어 아무것도 못하겠다고 하구요. 숙대입구에서 차 끌고 데리러 가면서 이 시간에 무슨일이 생길수도 있다 싶어 119로 연락을 하라고 했습니다. 제가 을지로역에 도착하니 역시 이미 근처의 백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상태였습니다.
검사결과 피가 많이 빠져서 탈수증상과 콩팥이 안좋아졌다고 합니다. 동생이 큰일도 아니고 쉬다가 퇴원하겠다고 하니 혈액수치가 안좋아서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토요일까지 입원을 해야 된다고 하네요.
전날 새벽에 지혈이 안되어서 짜증나 죽겠다고 했었는데요. 사랑니 뺀거에서 피가 나오면 얼마나 나오겠다고 무심했던게 미안하네요.
치과에서 200만원 선금주고 이 전체적으로 손본다고 통원치료 했었는데요. 치과 믿을만한건지 모르겠네요. 사랑니 뺀지 1주일이 넘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