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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초등학생이 혼자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아버지를 구해 화제다.
1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2시쯤 광주 남구 봉선동 이모(50)씨의 집에서 이씨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졌다.
이씨의 부인 유모(46)씨는 다급한 마음에 옆 방에서 자고 있던 아들 유종(13·초교 6년)군을 불렀다.
유씨가 119에 신고하는 동안 유종군은 뜻밖에도 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유종군은 인터넷에서 배운 심폐소생술을 베개 등으로 틈틈이 연습해 왔던 것을 그대로 했다.
............. 이하 생략 (원문은 위 링크를) ..............
피에쑤.
아버지의 지병을 알고서부터 평소에 미리 대처를 해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