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가 닥치면 찾아오는 부산회원 김성훈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큰 놈이 3월부터 어린이집에 다닙니다.
어린이집에 적응을 못할까 싶어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잘 다니더군요.
애기때부터 봐주시는 분을 들여서 키웠는데 안 칭얼거리고 잘 다니는걸보니 아주 대견합니다.
문제는 같은 교실에 있는 여자애가 저희 애의 얼굴에 성처를 냅니다.
며칠전에 손톱을 이용해 저희 애 코에 길고 움푹패인 상처를 남겼더군요.
그쪽 애기의 엄마되시는 분이 전화를 주셔서 죄송하다고 하셔서 애기를 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오늘 또 이 애기가 저희 큰놈의 얼굴에 손을 댔더군요.
마찬가지로 큰 상처를 얼굴에 남겼습니다.
사실 말도 잘 못하는 애기들 세상이라(3살입니다...) 그럴수도 있다고 넘길수 있지만 그냥 넘기다가는 애기 얼굴을 남아나지 않겠습니다.
이럴 경우에 어떻하는게 제일 슬기로운 대처법일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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