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토 까프릴레스가 이끄는 베네수웰라 출신의 메렝게 그룹으로 주로 콜롬비아아와 베네수웰라에서 활동하는 "로스 멜로디꼬스"이다. 짝퉁 원더우먼 스타일의 복장에 참으로 저렴하게 생긴 모양새의 여자 보컬, 60년대 불루벨스를 20년 더 후퇴시킨 듯 한 컨츄리풍의 남자 보컬들. 70년대 카바레를 연상시키는 싸구려 무대 분위기. 이 모든 게 꽤 들을만한 아니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기괴한 조합을 이루어낸다.
90년대초 콜롬비아를 여행했을 때 현지에서 크게 히트했던 노래였다.
또 하나는 "Mi corazon(My heart)" 이란 노래인데 이것도 들을 만한다. "까리뇨"란 노래도 들을만한 히트곡인데 유튜브에는 없군요. 음질 위주로 선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