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보다 2주나 일찍 태어났지만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출생신고 하면 빼도박도 못하는 애기아빠 되겠네요 ..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하고.. 여러명 낳으신 분들을 보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멀리 이국땅에서 딸랑 둘만 와서 애기낳아보니 아직도 정신이 없습니다만.. 다행이 처형이 오늘 오신다 하니 큰 짐 하나를 덜은듯 하네요.
그나저나 애기이름이 좀 길어서 어찌하나 싶네요.. 영어이름 한글이름 또 다른 이름.. 이렇게 3개의 이름을 다 넣을꺼라... 아마 오래살지 싶습니다. ㅋㅋ
국적도 3개 국적이 되는데 18세때 슬프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해야 평생 이중국적으로 살수 있게 만들수 있을것 같구요.
아무튼 애아빠 클럽에 신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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