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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에서 느낀 몇가지 생각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12 23:29:56
추천수 0
조회수   1,843

제목

해외출장에서 느낀 몇가지 생각

글쓴이

박재영 [가입일자 : ]
내용


4박 5일의 긴 일정으로 가뭄에 콩나듯하는 해외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아마 한 3년만에 외국 나간거 같기도 합니다.



이번 출장은 글로벌 전략회의중 아태지역 임원들미팅이라 높은 사람들이 많이 모였습니다. (저는 대타로 나갔습니다. ㅜㅜ;)



가서 느낀 것



1. 한국은 세계 거점지역(top 20 섹타)중의 하나다.



2. 세계 경제의 침체/위기는 약자들의 기회다...라는 희망섞인 견해도 있음.



3. 아시아, 특히 화교 경제권(팍스 시나카)는 이미 세계 경제의 중심축이다.



4. 아시아가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되더라도 소통언어는 글로벌 비지니스 랭기쥐- "영어"다. (오늘부터..아니 내일부터 영어공부 다시 하려구요 ㅜㅜ;)



5. 아태지역에서 제일 영어 못하는 두나라는 한국과 일본이다.



그외 개인적 소견



-싱글리쉬(을라~ 을라~) 어렵고 호주발음 더 어렵고 인도 발음 더욱더 어렵다. 좀더 솔직히 말하면 인도사람과 이야기하느니 외계인과 바디랭기쥐 하는 게 더 커뮤니케이션이 잘될거 같다.



-대만(복건 광동) 음식은 정말 먹을 게 못된다. 나는 평생 김치를 사랑하겠다고 마음 먹었다. 박세리 매니져하다가 김치때문에 그만 두었다는 삼성 과장이 이해되었다.



-세계 4대 박물관이라는 대만 박물관을 보면 왜? 머땀시?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은나라. 상나라. 주나라 유물이 있는데 왜 주나라때 유물이 당나라때 유물보다 화려할까? 5오16국 전국시대 유물은 아예 은나라..는 좀 심했고 상나라 시대로 돌아간 거 같은 느낌.



-기술발전은 거의 청나라때부터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나라 이후 원나라까지 기술발전이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메가트론 해체한 후에야 과학기술이 발전했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트랜스포머 1편에 의하면. 근데 트랜스포머 2에는 큐브가 피라미드속에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이집트가 발달했고...) (이상 대만 국립박물관 보고난 생각)



-한국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박정희"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아래 어딘가 논쟁붙은 글도 있었지만, 빈국을 강소국 반열직전까지 올린 실적을 아시아 모든 국가가 부러워하더군요. (물론 그 정치성향때문에 총맞아죽은 것도 잘 압니다만 ^^)



-한국민의 동아시아국가에서의 이미지는 매우 안좋군요. ㅜㅜ;; 범 국가적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임원들이 영어로 하는 전략회의에 영어못하는 귀머거리, 벙어리 출장을 다녀온 후에

영어공부를 더 해야 하나, 아니면 나는 포기하고 애를 사교육으로 (노후대책을 포기

하면서까지) 밀어줘야 하나 순간 고민해봤습니다. 쩝. 그래도 소시적에는 바퀴벌레

2200 3300 GMAT다 읽어봤는데 말이죠. ㅡㅡ;; 일단 자기 위안을 위한 어학교재와 학습기를 주문할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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