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을 합니다...태어나서 제일 많은 액수를 합니다....한 15년전에 취직해서 살살 했다가 IMF 때 망하고...그전에 한 20여년전에 이건창호라는 곳에 멋모르고 공모주 넣었다가 며칠만에 한 20% 먹고...좋아했었죠...다행히...그시절 충분히 돈이 있던 시절이라...뭐 학생이라 많은돈도 필요없었고....걍 이럴수도 있구나..하고 좀 따고 접었었죠...



몇년 놀았습니다...타의반 자의 반으로...사장질은 그래도 좀 하니...잘 못움직이겠더군요...다른말로는 개인적으로 팔아먹을수 있는 능력이 없는거죠...



사장질 할때의 보수로 돈을 좀 받았고 해서 주식을 좀 했습니다...



잃더군요...사실 그전에 무슨 사업한다고 한 몇천씩 조금씩 까먹었습니다..경험이라고 생각하면서...어~ 어~ 하면서...데미지가 쌓이더군요...



그래도 주식보단 낫습니다...왜냐하면..이로인해 베웠다는 자위할게 많기도 하고, 정산도 잘 안되거든요...찌꺼기도 좀 남구요...



주식은...얄짤없죠...뭐가 남겠습니까? 좋게 말하면 깔끔하고 ...잃은입장에선...



확실히 눈에 들어오더군요..얼마나 잃었는지....말이 길어지네요...이런데 써야될 말이 아닌데...사실 여기밖에 웹상에서 가서 동료로서 흔적을 남기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하고싶은 말은....주식은 확실히 딸수 있는 거더군요...이유는 간단합니다...



제로섬 게임에서...항상 나보다 못한 이들이 돈을들고 신규 입성을 합니다...그돈은 전부 내것이라고 봐도 됩니다...



아시겠지만...그냥 아무거나 사놓고 오르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는 겁니다...누구는 잃기도 하고 그래서 책도 사보고, 이평선이니 그래프도 보고, 다른공부도 한는데.....꾸역꾸역 들어옵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새로운 사람들이...



뭘 아는분들도 주식에서 돈 못벌수있죠...흔하게...바로 대응을 못할때...다른것도 그렇겠지만 주식은 사람이 사람을 상대한는 겁니다...직장인들 위하여 어떤 신호 어떤 조건 나오면 자동으로 ㅁ매수주문 매도주문 걸리게 하는 프로그램들 많습니다......



요즘은 그런거 따먹는게 유행인거 같습니다...이건 제 생각 입니다..몇번 털리다 보니...



말이 길어졌네요...술김인지 길게 써졌는데...요즘 제 생각입니다...



1. 주식 시장은 항상 돈벌수 있다...얼마나 쉬운가 나한테 돈바칠 신규 입성자가 저렇게 많은데...



2. 공부좀 해야한다...신규 입성자보다는 좀 룰을 알아야 먹을것 아닌가?



3. 단데서 돈버는 사람들은 가치투자 밖에 없다...일단 그때 그대 대응이 안되니까...



4. 특히 딴 잡 있는 사람들, 가치투자 해서 돈 벌었으면...좀 팔아라...욕심좀 그만 버리고..백원짜리가 200원 되고 500원도 될수있지만...이게 묵은지도 아니고 고려청자도 아니고..항상 오래간다고 좋은게 아니다...



뭐 웃기네요...헤롱거리면서 마눌이 운동 끝내길 기다리는 백수가 하는 헛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