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구석 오됴매니아 김태수입니다
주위에 오디오에 대해서 아는사람도없고 혼자 맨땅에 헤딩하며 허우적대는 새내기입니다
와피데일 모니터오디오 쿼드를지나 사용했던 스픽입니다
한때는 이 이상의 스픽은 필요없다 굳게 다짐했었죠
자비안 250의 소리는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그 이상의 소리를 들려주었는데
갑자기 지름신이 강림해서 두번다시 구할수없는 자비안을 방출 ㅜㅜ
돈만있음 못구하는게 어딧냐마는 현재 300넘는 금액을 지불할만큼은 아니죠 ^^
자비앙을 팔고 새로들인 힘사운드의 B831입니다
621은 성향이 날카로워서 소리를 그냥 그랬지만 제품의 완성도는 120%만족했기때문에
그냥 사장님이름만믿고 831도 집어왔습니다
처음 들었을땐 621에서 소리가 좀 확장된 정도로 이정도로 만족해야지 생각했으나
정말 들을수록 소리가 자연스러워 지는게 소리의 확장정도가 아니라 2단계는
부띠끄한 소리가 나더군요 스픽들이던날 앰프를 20만원짜리 민트플러스로 듣는다는
얘기를 했을때 엄청 욕먹었습니다 ㅡㅡ;
민트로 감히 831을 울릴생각을 ㅋㅋ 저도 날이 워낙 더웠던지라 ...
그래서 거실에 잠자고있던 마란츠 7001을 방으로 투입
가격이 너무싸고 흔해서그렇지 보급기 최고의 앰프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모양새부터가가 "나 앰프임" 하는게 느껴지는 듯한
현재 배치입니다
831이 몸도 어느정도 풀렸는지 621처럼 거친음색은 전혀 느낄수없습니다
비교해서 들어보면 621보다 확실히 음이 밝아서 귀가 금방 피로할줄알았는데
이상하게도 피로감은 느낄수없습니다
자비앙을 내치고 들이는 스픽이라 걱정을 많이했는데 자비앙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그 이상의 소리를 내어주고있습니다
물론 소규모 바이올린소리는 자비안이 더 달콤하지만 ...
힘사운드의 디자인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 실제로보면 이쁩니다
우리 엄마도 고급스럽다고 ㅡㅡb
그냥 날도덥고 심심해서 주절거려봤습니다
회원님들도 신나는주말 즐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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