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잘쓰던 컴퓨터가 블루스크린을 뻑뻑 내며 부팅이 되지 않았다..
결국 여러 삽질끝에 램이 불량 난걸 알았지만....
결국 임시방편으로 보드를 입수 돌아다니는 램을 끼워 새롭게 운영체제를 설치했다. 그렇지만.
부팅이 안되는 하드...
결국 제대로 인식되는 하드를 찾아 운영체제를 설치하고 C~X까지 있는 드라이브를 살피던중 알파벳 몇자가 빠진것이 아닌가...
결국 달려 있는 10개의 하드 (2개는 외장) 중 2개가 CMOS 에서 인식되는데 윈도우 상에서 인식이 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되었는데...
관리툴에서 디스크 관리를 보니 두개의 하드가
"외부" " 동적" 디스크로 노란색 느낌표가 떠있고 .....
하드는 그냥 살릴수 있겠는데 안에 500기가 정도 오랜 기간 모아둔 데이터를 포기하기 어렵고 2시간을 고민하다가 결국은 밤새 데이터를 다 살렸습니다.
요점은..
1. 갑자기 환경이 바뀌거나 하드웨어 구성이 변경될 경우 멀쩡이 달려있던 슬래이브 하드가 잠겨 버린다.
2. 하드가 맛간게 아니라 얼핏 파티션이 날라간것처럼 보인다.
3.네이년을 찾아보면 복구 업체 알바들이 절대 동적 하드를 기본으로 변환시 데이터 날라가니 전문가의 손길에 맡기라고 답변들을 쓴다 물론 복구비 수십만원..
4. 하드가 물리적으로 망가진것이 아니고 단순 파티션이 날라가거나 잠긴거라면 데이터를 아주 손쉽게 충분히 살릴수 있으니 절대 포멧하거나 파티션을 잡지 마시라~
위와 같은 경험을 가진 분들이 있으면 서로의 노하우를 뽐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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