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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자동차 타이어공기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12 13:56:02
추천수 0
조회수   1,413

제목

[심심풀이]자동차 타이어공기압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습니다.

글쓴이

부승헌 [가입일자 : 2000-06-07]
내용
제가 자동차동호회에 올렸던 글인데요....



와싸다 동지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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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공기압이 차량설명서 표시내용으로는 순정기준으로(206-65-15 경우) 30psi인가 그런데 인치업의 경우 어떤 규정도 없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타이어의 최고 허용압력의 80%를 넣으면 된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닥 신뢰성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차량의 무게가 다 다른데 모든차량을 그렇게 적용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요.



똑같은 타이어를 쓰는데 1200kg의 차량과 2000kg의 차량을 비교해 봤을때 차량의 무게에 따라 접지비율이 다른데 모두 같은 공기압으로 간다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보거든요.



타이어의 사이즈에서 접지면이 80%가 적정하다고 한다면(편평비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타이어사이즈를 기준으로 해서 215사이즈의 80%면 172mm가 되겠네요.), 예를 들어 같은 40psi의 공기압을 주입했을때1200kg의 차량은 가벼우므로 70%가 접지면이된다면 2000kg의 경우 90이상의 접지면을 갖게 될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가벼운 차량은 타이어압을 낮춰서 접지면을 높여야 하고 무거운차량의 경우는 공기압을 더 높여 접지면을 적정치까지 낮춰야 한다는 것이죠.



해서 제 생각에는 같은 80%로 가더라도 차량의 무게를 고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제가 쓰는 v4es의 하중치수가 91이므로 바퀴하나에 615kg을 견딜수 있으므로...



바퀴4개가 견딜 수 있는 하중은 615*4=2,460kg



만일 공차중량이 1800kg에 운전자 혼자가 주로 탄다고 하면 1800+60=1860kg



그렇다면 1860/2460*100이면 76%가 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타이어의 최대허용압력이 45psi라면 45*0.76=34.2psi를 넣으면 알맞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물론 55psi가 최대라면 55*0.76=41.8psi가 될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만일 타이어의 최대하중의 90%이상을 넣는 것은 안전상 좋지 않다고 봤을때 v4es의 91하중지수는 2200kg이상의 차에는 적용이 불가하고, 따라서 그 이상의 하중지수를 갖는 타이어를 써야 안전하다는 것이 되겠지요.



왜 이런 장황한 생각을 했느냐 하면, 제가 엑쥐 탈때 앞에 36, 뒤에 34를 넣고 다녔는데(엑쥐 동호회원들의 넣고 다니는 일반적인 수치에 제가 적당히 조정한 상태입니다. 주로 36전후를 넣는데 저는 앞뒤 바퀴의 공기압도 달라져야 한다고 보거든요.), 이번에 뉴이엡에 v4es로 새타이어 장착하는데 장착점에서 40을 넣어야 적당하다고 하더군요.



엑쥐보다 뉴이엡이 100kg 가벼운데 타야공기압은 더 넣는다....... 물론 공식적이지 않은 개개인들의 경험치이지만, 뭔가 일정공식이 있을것 같아서 말이죠.



타이어 공기압이 생각보다 상당히 중요한데도(예전에 테스트 자료를 보면 공기압이 낮으면 고속에서 쉽게 터진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이 별로 없네요.



*참고 : 댓글에 그 원인을 어느분이 달아놓으셨습니다.



[고속에서 타야가 잘 터지는 이유는 스텐딩 웨이브 때문인데...-타이어의 공기압이 부족하면 타이어 전체적으로 약간 수축합니다.(고무니깐...)이때 휠의 중심을 기점으로 지표면과 닿는 아랫부분은 짜부되고 윗부분은 짜부되면서 밀리난 공기 덕택에 팽창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때 타이어의 일정부분을 기점으로 보자면 타이어는 돌아가니깐 짜부됫다 팽창되었다를 반복하죠...이러는 와중에 타이어내부에는 매아리 같은 파형이 형성되게 되죠...이놈이 점점 빨리 더해지면(고속주행시) 타이어 내부 온도가 높아지면서 파형은 충격파로 변하죠. 뜨끈뜨끈한 충격파가 타이어 내부에서 타이어를 쿡쿡 찌르는 샘이죠...그러면 타이어 설계상 가장 약한 부분인 타이어 옆구리가 '펑' 하고 터지는 현상이 스텐딩 웨이브 현상입니다. 물론 적정압력의 공기가 주입되어 있다면 파형이 생기더라도 공기가 팽창되어 공명되는 부분이 없음으로 음파는 바로 타이어로 흡수 됩니다. 그래서 압력이 중요한거죠.]



다시 제 글로 돌아와서....



15인치 순정타이어인 205-65를 보면 타이어의 하중지수가 635이고 최대에어압이 44psi군요. 그렇다면 차량총중량(제차가 1765입니다.)이 2.0기준으로 1760kg이라고 가정한다면 1760/(635*4)=0.693가 되며, 그렇다면 44psi x 0.693=30.5가 되네요. 그렇다면 뉴이엡의 권장공기압의 30과 거의 동일시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제법 그럴듯 하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제 차량의 경우 1765/(615*4)=0.717이 되고 최대가능공기압이 51psi이므로 51psi*0.717=36.57psi가 됩니다. 결국 제가 쓰는 타이어는 36~37psi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물론 차량총중량 기준이라 저같은 경우는 혼자 주로 타고 있으므로 1600kg정도가 제 차의 무게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혹 관련된 의견이 있으시면 저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현재 저는 앞 38, 뒤 36을 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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