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에 관심이 있다보니 이런 사진만 올리게 되네요 ㅎㅎ
일본 '스테레오 사운드' 에서 1980년 당대 최고의 턴테이블에 순위를 메겼습니다.
당연히 일본제품들이 많았겠죠~
암튼 1~2위까지 제품입니다.
먼저 공동1위 입니다.
"EMT-930ST" 독일태생으로 아이들러방식 입니다.
벨트가 좋으니 다이렉트가 좋으니 말들이 많은데
특이하게도 아이들러 방식이 1등을 했네요
공동1위 "파이오니어 Exclusive P3" 일본태생으로 다이렉트 방식입니다.
제가 선호하는 벨트형이 없어서 좀 서운하네요 ㅠㅠ
이런 제품은 오디오라기 보다는 예술품으로 봐야 할듯~
다음으로 공동 2위 입니다.
"소니 PS-X9" 일본태생으로 다이렉트 방식입니다.
장터에서 소니제품은 거의 찬밥신세인데 이런 제품을 만들었다니 놀랄일입니다.
공동 2위 "마이크로 RX-5000" 일본 태생으로 벨트 방식입니다.
"벨트"는 보이지 않고 "실"만 보이네요
일본 제품들이 대체로 톤암이 좀 복잡하네요~ 그만큼 정밀하다는 의미도 되겠지만요!
저는 오디오 제품중에서 턴테이블에 있어서 만큼은 일본제품을 많이 선호합니다.
구동방식, 기계적인 성능, 장인정신 등등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제품들이 많습니다.
다음 순위로
린 손덱 LP-12 (영국 벨트 드라이브)
파이오니어 Exclusive P10 (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마이크로 RX-3000 (일본 벨트 드라이브)
마란츠 TT-1000L (미국/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야마하 PX-1 (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토렌스 TD-126 mkIIIC (스위스/독일 벨트 드라이브)
테크닉스 SP-10mkII (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럭스만 PD-555 (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켄우드 L-07D (일본 다이렉트 드라이브) 등등 입니다.
결국 다이렉트 방식이든 벨트 방식이든 어느 것이 더 우수하다고는 말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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