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잠실에서 엘지와 에스케이의 3연전이 열립니다.

1,2위팀의 대결이죠.

작년같았으면 1위와 꼴찌팀의 대결이라 아부도 관심을 안주는 경기였을텐데.

대부분 스크의 스윕을 예상했을거구요...



현재 야구판은 1강 스크와 4중 엘지두산삼성기아 3약 한화히어로즈롯데 이런 분위기입니다.

엘지가 2위로 언비리버블한 8연승으로 치고 올라갔지만 중간 4팀하고 큰 차이는 없지요...

재미있는건 올해 최강팀 스크가 유일하게 '발렸던' 팀이 엘지였기 때문에. 재미있고 기대가 되는 3연전입니다. 엘지에선 승리의 보증수표 국대에이스 봉타나가 내일 출격하니 적어도 1승은 할테고.



두팀 다 2승은 하려고 동상이몽을 꿈꿀테니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저희 가게에선 지난 토요일날 엘지의 8연승을 기원하며 아예 가게를 하루 접고 가게서 엘지팬들이 모여 장외응원을 했었습니다. 남들이 볼 땐 미친 짓이지만 세상 살아오면서 저지른 가장 가슴 벅찬 일 중 하나였습니다...ㅎㅎㅎ



그 어떤 종교나 정치보다도 순수하며 열정적인 뜨거운 그 무었. 야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