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에 붙인 김근태 전장관의 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7 23:27:36
추천수 0
조회수   1,942

제목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에 붙인 김근태 전장관의 말..

글쓴이

임대혁 [가입일자 : 2005-02-18]
내용
언제부터인가 사람이 망가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무협지 정도밖에 안보는 사람이 되버렸습니다..머 전에도 책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오랫만에 도서관에서 책을 찾으니 일년전에 내가 사놓으라고 투덜거린 책이 잊고있었는데 들어왔더군요..



여기는 하남인데 사실 도서관 수준이 말도 아닙니다...뭐 말하자면 길어지고...



겸사겸사 해서 게을러서 못읽엇던 책중에 시골의사란 분이 쓴 책을 몇권 가지고 와서 이제 두권 읽었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 말미에 김근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붙임말이 눈에 띄더군요..



'사회적 약자들 과의 동행은 자원봉사자 들에게만 맞겨둘수없는 우리에게 주어진 책무이자 사명이다'



'우리가 흘러넘칠때를 기다려 비로소 나눌수 있다면 그것은 동정이지 사랑이 아닐것이다'



'지금 이시간에도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위해 밤잠을 설치며 헌신하는 의료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성원을 보낸다'



뭐 이정도 말인데요....요즘은 이런 상식적이면서, 생각없이 바로 동의할수 있는 말들이 갑자기 전부 사라진것 같습니다..



저는 능력도 없고 게으르기도 하고 해서, 지도자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다만 지도자란 사람이 그자리에 앉아, 저런 생각을 가지고 제대신 궂은일을 처리해주면 참 안심되고 고마울것 같습니다..



안믿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김근태 전 장관의 추종자도 아니고, 제가말한 지도자의 자리가 꼭 장관, 대통령 자리를 말하는것도 아닙니다..



요즈음의 상황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