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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군대 PX도 민영화 대상인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7 13:13:09
추천수 0
조회수   1,071

제목

이젠 군대 PX도 민영화 대상인가요...?????

글쓴이

안상길 [가입일자 : 2000-03-31]
내용
Related Link: http://media.daum.net/politics/dipdefen/view.html

격·오지 점포 폐쇄·중소 군납업체 줄도산 우려



군이 추진하고 있는 PX(충성마트) 민영화 계획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군은 PX 관리 인력을 절감, 야전 병력을 늘릴 수 있다는 계산이지만 일각에서는 격ㆍ오지 PX 폐쇄 등 민영화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해 9월 각 군이 운영 중인 복지단을 국군복지단으로 통합 출범시킨 뒤 내년을 목표로 현재 복지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PX를 민영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현재 PX 관리병사 2,700여명을 일선 야전부대로 전환 배치해 전력 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군의 분석이다.



문제는 민영화 될 경우 전국 각지의 격ㆍ오지 군부대 PX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이다. 민영화 업체에서 장병 복지가 아닌, 수익 창출 논리를 우선할 경우 인건비, 물류비 등의 운영비 증가를 이유로 PX를 폐쇄하거나 제품 가격을 올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군 PX에 물품을 납품하고 있는 상당수 중소 업체들이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PX에 물품을 공급하는 업체는 1,500여개로 대부분 유통업체이며 일부는 제조를 겸하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자금 소요 등으로 민영화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은 일부 대기업 뿐"이라며 "자체 물류망을 갖추고 있는 대기업이 들어올 경우 중소 군납업체는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2005년 국방부의 '신물류체계' 변경에 맞춰 창고와 차량 등을 추가 투자한 상황"이라며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기존 업체들을 사실상 배제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배기호(육군 준장) 국군복지단장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PX 민영화 안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며 "제품 가격 상승 등 우려가 나오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는 한편 기존 업체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진성훈 기자 bluejin@hk.co.kr







갑자기 뭔소린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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