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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종교 그리고 이젠 스포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7 11:52:42
추천수 0
조회수   597

제목

정치, 종교 그리고 이젠 스포츠...

글쓴이

이승철 [가입일자 : 2001-12-12]
내용
정치와 종교 이야기로 게시판에서 분쟁 혹은 반목이 일어나곤 합니다.



분명히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하시는 말씀이겠죠.



가끔은 환멸을 느끼셔서 이야기 자체가 짜증 나시는 분도 계시고요.





하지만



스포츠는 보는 재미와 그리고 감동(?)까지 곁들인 요소가 있어



머리 아프고 복잡한 세상에서 돌파구이자 활력소가 되어 많은 분이 열광합니다.





그런데 '과열'이 되면 분명 이것도 정치, 종교 이야기처럼



분쟁과 반목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조롱이 난무하게 되죠.





스포츠 경기에서 어느 정도의 경쟁과 내가 응원하는 팀에 대한



극렬(?)한 응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야 더 재미있거든요.





문제는 도가 지나친 후입니다.



그때는 선의의 경쟁자가 적으로 바뀌죠.





축구건 야구건 우리나라 현실에서 우리가 인정해야 할 부분은



굉장히 폭이 넓지 못하고 학연에 얽매이고 때로는 협회의 수준 미달의 편협한 처사로



시합의 질도 떨어지고 선수층도 얇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풍토에서 팬끼리 반목하고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를 보면



한마디로 안타깝습니다.





"우리끼리만 보고 즐기고 내편만 잘 하면 된다."





이것도 조금 그렇습니다.





가끔은 비신사적인 행위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매너가



선수뿐 아니라 팬에게도 보입니다.





이것은 편하게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어느 정도는 스트레스입니다.





"우리 선수에게 해를 입힌 저 선수는 똑같이 밟아 버려야해."



"저런 몰상식한 상대편 팬은 모조리 없애버려야 해."





여기에 집착하면 답 안 나옵니다.



계속 싸워야 합니다.





경쟁구도지만 선수끼리 동업자 정신도 필요하고요.



그들도 그들의 권익의 위해 선수협 혹은 노조도 결성하려 하잖습니까?





굳이 싸움을 걸려는



굳이 상대방의 화는 돋우는



굳이 부추기고 선동하는





여러 팬도 이런 자세는 조금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진흙탕이 뭔지 쓰레기장이 뭔지



이미 이 세상 곳곳에서 많이 겪어보셨을 테니까요.





그러지 않아도 스트레스 많은 세상



굳이 스트레스를 만드시지는 마셨으면 하니까요.





"나는 야구가 좋기 때문에 축구가 싫어."



"나는 축구는 좋은데 야구는 정말 싫고 짜증나."





개인 취향이라도 매우 안타깝고 우스운 이야잖습니까?











글 재주가 없어 두서없는 횡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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