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와싸다 육아] 수두 주의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6 20:46:33
추천수 0
조회수   636

제목

[와싸다 육아] 수두 주의보

글쓴이

이태봉 [가입일자 : 2004-10-30]
내용
한 2주쯤 전에 아이 학교에서

수두에 걸린 아이들이 있어서 학교에 안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어제 아침 아이 코밑에 동그랗게 빨간 반점이 있더군요.

별 대수롭잖게 생각하고

어린이날이라 하루종일 신나게 놀고.....



저녁에 엄마가 목욕을 시키면서 보니

몸에도 군데 군데 벌레에 물린 것 처럼 빨갛게 되어 있어서

병원에 가보니 수두라고 하네요.

예방접종을 했어도 가볍게 걸린다고 하네요.



수두의 잠복기가 근 2주라고 하니

아마도 일전에 학교에서 옮은 것 같군요.



수두는 유행하는 시기가 있는 것 같던데......



아이 키우시는 분들 아이의 얼굴이나 몸에 벌레 물린 것 처럼 빨간 반점이

보이면 간과하시지 마시고 잘 살펴보시고 수두도 의심해보세요.





* 수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에 의한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증상은 급성 미열로 시작되고 신체 전반이 가렵고 발진성 수포(물집)가 생긴다. 잠복기간은 2~3주, 보통 13~17일이다. 수두나 대상포진의 수포에서 나오는 액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를 통해서 전파된다. 감염자의 타액(침)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다. 수포는 발생 초기일수록 전염성이 강하고, 딱지가 생기면 전염되지 않는다.



피부 발진은 몇 시간 동안의 반구진 시기, 3∼4일간의 수포(물집)기를 거쳐 7∼10일 내에 가피(딱지)를 남기고 호전된다.

수포는 연속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단계별로 변화하고, 동시에 여러 단계의 수포가 공존하는 특징이 있다. 수포가 터지면 궤양이 된다. 수포는 노출 부위보다는 두피, 겨드랑이, 구강 점막이나 상기도 점막, 결막 등과 같이 가려진 부위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벨트를 착용하는 부위 등 피부를 자극하는 곳에도 수포가 생기기 쉽다. 증상이 가볍거나 비전형적인 감염형, 불현성(겉으로 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상태) 감염도 있지만, 성인에게서는 발열과 전신 감염 증상이 심하게 나타난다.



수두는 대부분의 경우 병이 진행되면서 증상이 자연적으로 좋아지며,

특별히 식이조절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처음 발생한 후 5일간 혹은 수포가 마를 때까지 환자를 격리한다. 학교에서도 같은 기간 학생이 등교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