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골이 더 멋있었는데 현지 언론의 반응을 보면 지난번 게임은 긱스와 루니의

게임이었습니다.



중계도 그렇고 BBC의 Match of the day의 분석도 그렇고 신문도 그렇고

촛점은 긱스의 결승골, 루니의 대활약이더군요.

루니에 대한 영국인들의 호들갑은 우리의 박지성에 대한 호들갑 못지 않습니다.

게다가 지난번 게임에서는 골은 없었지만 대단했지요.



물론 박지성의 골 장면 순간 칭찬과 언론의 마케다와의 비교 등 박지성에 대한

칭찬은 있었지만 저로선 성에 안차는 .....^^;





어제 경기는 두경기 연속골에다가 빅게임 선제골이다보니 반응이 다르네요.

타임즈 온라인 첫페이지에 박지성 선수가 올라와 있습니다. ^^b

스포츠 메인 화면이 아닌 타임즈 온라인 전체 메인 화면에 나오니 깜짝 놀랐습니다.

중계도 그렇고 현지 반응도 그렇고 어제 골에 대한 칭찬이 후반전 활약 까지도

부각시켜 주네요



BBC는 대활약을 보인 호날두가 메인입니다.



아직 박지성을 모르는 영국 축구팬들이 많다던데 결승전에만 출전해준다면

확실히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눈도장 찍을 수 있을텐데 말이죠...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