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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 뭔 광고 거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6 08:17:52
추천수 0
조회수   1,401

제목

기침으로 고생하시는 분들께 희소식 - 뭔 광고 거텨?^^

글쓴이

황보석 [가입일자 : ]
내용
이 절믄옵하~가 기관지가 약한지, 알러지 체질인지는 몰라도 환절기마다 며칠씩 기침을 했습니다만

공기청정기 방마다 들여놓고는 작년 늦가을과 올해 이른봄에는 그 연례행사(?)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또 안식구도 늦둥이 딸 낳은 뒤로 체질이 바뀌어 콧물 알러지로 10년 넘게 고생했는데, 공기청정기 들여놓고는 한 방에 뚝!이더군요.



뭔 공기청정기인지 밝히면 선전 내지는 광고가 될 테니 그건 생략하고!

하여튼 먼지거름 1차 필터 + 냄새와 미세먼지를 거르는 나노필터로 된 제품입니다.

요즘 공기청정기 대부분 다 그런 방식으로 나오지요, 아마?



제가 어렸을 때 유행성 독감이 그렇게 자주 돌았어도 저는 그 유행에 한 번도 동참해본 적이 없습니다.

타고난 성질이 원체 지랄맞아서(?) 친척집에 놀러갈 때도 남의 밥그릇, 남의 수저로 밥을 먹는다는 것이 더럽게 느껴져 내 밥그릇과 수저를 꼭꼭 챙겨가지고 가는 괴팍스러운 버릇 덕분(?)이었지요.



그런 고로 독감이 돌 때는 음식점에 갈 때 내 수저를 챙겨가는 것이 어쩌면 좀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구놈 중에 꽤 한다는 이비인후과 의사가 하나 있는데, 재작년 봄인가... 그놈에게

"야, 이거 환절기마다 이렇게 목 간질간질하고 기침나는 거 어떻게 근치할 방법 좀 없냐?"

하고 물었더니 이놈 한다는 소리가

"그거는 성질 더러운 놈들이 그렇게 되는 거야, 임마. 그따위 모가지 잘라내버려라." 하더라고요.

알러지로 인한 기침은 이비인후과 의사도 손쓸 방법이 없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공기청정기로는 한 방에 해결된다는 거~~~^^



이 친구놈 얘기가 나온 김에...

몇 년 전 자축행사를 벌일 일이 있었는데, 이 놈이 어쩐 일로 선물 뭐 해주면 되겠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뭔 선물씩이나? 크게 신경 쓸 거 없고 와인이나 한 병 가져와라." 한 다음에

"이 형님께서는 보르도와인보다 알사스와인을 좋아하고 기왕이면 레드보다 화이트가 더 바람직허니라."



했더니만... 했더니만... 그대로 받아친다는 말이...



"주는 대로 처먹어, 새꺄."



에효~~ 끼리끼리 논다구 친구 놈들이라는 게 죄다 조모양 조꼴이랍니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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