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일입니다.
휴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2차선 도로는 꽉꽉 막히더군요.
그려려니 하고 가고 있는데 앞서 가는 레조 한대가 갑자기 비상등을 켜더군요~
차에 먼가 이상이 있나 싶었지만 이네 운전자는 시트 뒤로 젖히고 들어
눕는게 아닙니까!
삽시간에 현장은 아수라장 되고 난리인데 정작 원인재공을 한 레조는
완전 나몰라라 입니다.
참다 못해서 빨리 가라고 크락션 울렸더니 이양반이 적반하장으로
얼굴 들이밀고는 머라머라 한마디 하시더군요~
옆으로 다가가서 여기가 주차장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적한 도로면 이해하는데
이게 무슨 경우냐고 그러니
자기는 비상등 켰는데 왜 난리냐고 더 큰소리 입니다.
나이도 어려보이고 해서 한마디 하고 싶었지만..옆에 와이프 될 사람타고
있어서 그냥 참고 지나 쳤습니다.
아~순간 주차 시비로 살인사건 나는게 조금은 이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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