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제주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4 11:36:22
추천수 0
조회수   753

제목

제주도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김성훈 [가입일자 : 2003-02-13]
내용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제주도에 식구들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부산에서 제주를 가니 비행기로 30분이 채 안걸리더군요.

갈때 진에어를 탔는데 생각보다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가격도 대강 1인당 2만원정도 차이가 났구요.

다만 자리 지정제가 아니라 그냥 아무데나 앉아갔는데 그래도 편한 여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저기 보시면 제주도 여행에 대한 정보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서 적은글들이지만 제가 느끼기에 이름난 곳이나 광고지에 광고가 나는 집은 안가봐도 된다는것이었습니다.

제주도 공항에 도착해서 렌트카를 인수하니까 제주도 안내책자를 주더군요.

이 책자를 보다가 어떤 음식점이 눈에 띄길래 둘째날에 갔습니다.

역시나 시장바닥이더군요.

음식은 엉망이었으며(지금도 궁금한게 전복돌솥밥에 왜 버터를 넣어 비벼먹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 옆자리 외국인도 제 밥그릇을 보더니 미스테리 하다고 하더군요...) 돌솥밥이라 뜨거운 물을 넣어 누룽지국을 만들어 먹으라고 뜨거운물을 주는데 밥이 도착할 즈음에는 이 뜨거웠던 물이 약간 따뜻한 물으로 변해있더군요.

결국 마눌님과의 결론은 발길이 멈추는 곳에서 밥을 먹는게 좋다 였습니다.

처음 도착해서 한림공원으로 가면서 애기 밥준다고 갈치구이 정식집에 들렀는데(역시 광고는 없는 그냥 식당이었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했구요.

다음날 먹은 횟집도 가격은 비쌌지만 역시나 구성이 아주 푸짐했습니다.

역시 이집도 광고를 안하는집이었구요.

팬션에서 전화하니까 데리러 오더군요.

덕분에 음주운전 걱정없이 한잔하고 기분좋게 왔습니다.



기억에 남는 곳은 여러곳이 있겠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곳은 오설록 이었습니다.

녹차를 주문하니까 한잔으로 4-5명은 먹을 양을 주더군요.

덕분에 배터지게 녹차먹었습니다.ㅎㅎㅎ



아무 문제없이 즐겁게 다녀온 제주여행이었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