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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황송] 죽기전 가봐야 할 한국 사찰 및 등등등의 곳 운전圖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5-03 19:23:27
추천수 0
조회수   1,301

제목

[부탁/황송] 죽기전 가봐야 할 한국 사찰 및 등등등의 곳 운전圖

글쓴이

김정우 [가입일자 : 2002-12-22]
내용
종교와 관계없이 나 살았던 곳(사는 곳은 홍콩입니다만) 중

'추천 하시는 곳'은 한번 쯤 다 가보고 싶어하는 회원입니다.

그러던 중 한참 밑의 421841 글 김병현 회원님의 글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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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민



2009-05-02

20:47:11



충북진천에 있는 보탑사...김병현님이 적으신 내용과 똑같아요..다만 다른건 비구니(여승)만 있는 곳으로 알고있습니다.

안면도 꽃박람회장보다 더 꽃이 많을 듯..^^;;..나중에 선암사 한번가봐야 겠군요..^^







최은하



2009-05-02

20:52:35



선암사 최곱니다. 특히 겨울에 가시면, 고즈늑히 영화속 한장면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정말 운치 있습니다.







박지훈



2009-05-02

20:59:05



변산반도에 내소사요...

색바랜 목조건물이...인공미가 느껴지지 않고 자연과 잘 어우러진 느낌입니다....

긴 진입로의 나무들도 볼만합니다....











송석진



2009-05-02

21:23:36



보탑사,,, 이쁜데,,,,

들어가는 길이,, 장난아니게,,, 좁아서,,, 잘못 걸리면,,,, 고생합니다..







정영화



2009-05-02

21:39:33



헉....저요...이 제목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올린곳입니다...^^

선암사 정말 여성적인 사찰이죠.ㅎㅎ 매표소 입구부터 시냇물을 끼고 있는데 그 걸어가는 길이 아주 예쁘구요...오래된 홍매화는 필때면 그 홍매화를 담기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죠...

그리고 일년 365일 꽃이 피도록 여러종류의 꽃을 심은데다가...

겹벚꽃이 조그마한 연못에 떨어지면 일부러 욕조에 꽃을 띄운것처럼 아주 환상이죠...ㅎㅎ



그런데 몇년전부터 공사에 들어가서 한 참 보수를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끝났는지 모르겠네요..

정말 선암사 아주 이뿌죠..ㅎㅎ

신기한 와송도 있구요... 사찰중 정말 여성적인 사찰이에요...^^











김경환



2009-05-02

22:07:13



흠... 저도 헉 했습니다.



80년대 말엽인지 90년대 초반인지... 미친듯이 산에 다니던 당시, 한겨울 지리산 종주 후 순천 승주 송광사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조계산 정상 부근에서 비박하고 선암사로 내려간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한파가 몰아쳐서 정말 기억에 남을 정도로 추웠던 기억과, 아침에 뻣뻣해진 몸으로 선암사에 이르렀을때 갑자기 함박눈이 날리더군요.



간밤의 한파 때문인지 인적이 없는 선암사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 그냥 몇분을 멍하게 서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재주가 없어서 그때의 느낌을 말로는 표현을 다하지 못하겠습니다.



세월이 있으니 많이 변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유기천



2009-05-02

22:18:31



저는 해운대의 대광명사.....

주지스님이 친구입니다 (부산분들 불교신자이시면 많이 가주세요)







조용현



2009-05-02

22:48:54



저도 왠지 선암사를 말할줄 알았습니다.

저도 10년째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항상 선암사를 자랑하곤 하는데...







임대혁



2009-05-02

22:51:47



뤄양의 친공쓰~







이주현



2009-05-02

23:22:20



가장 아름다운 사찰?



가장 절집다운 절집,

눈빛 시퍼런 수도승들이 머무는 절집,

하늘이 무너져도 꽁짜시주는 좁쌀 한 톨 허투로 얻어 먹을 것 같지않은 기운으로 가득한 절집...







이승태



2009-05-02

23:51:46



수년 전 여름 장성 백양사에서 참선수련하는 젊은 스님들의 거처를 구경한 적이 있는데 잠시 휴식시간이었는지 대여섯 분의 스님들이 마루와 방에서 감자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비쩍 마른 몸매와 시커먼 얼굴에 볼은 움푹 패서 광대뼈가 드러나 있고 특히 눈빛이 예사롭지 않더군요. 만약 승복 대신 군복 입은 모습이라면 영락없이 지옥 훈련받는 해병수색대라고나 할까, 사람을 압도하는 형형한 눈빛이란 게 어떤 것인지 처음 보았습니다.



이주현님의 "눈빛 시퍼런 수도승들이 머무는 절집" 이라는 말씀에 그 젊은 수도승들의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정태연



2009-05-03

01:00:58



선암사.. 90년대 중반에 부모님과 간적이 있었네요. 그때 아름다운 절과 맑고 풍부한 시냇물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올 초 애들 데리고 예전 모습을 기대하고 가 보았는데.. 물 한방울 없는 마른 개울과 공사로 어수선한 모습에 못내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한창균



2009-05-03

09:46:42



해남 미황사 추천합니다.



미황사는 바위가 많은 달마산의 중턱에 있어서 바위가 병풍처럼 대웅전을 감싸고있는 아주 작고 조용한 사찰입니다. 사찰을 지나 30여분 산행을 하면 저멀리 청자빛 강진만과 남해바다가 보입니다.

제가 그곳을 갔을때는 산안개가 끼고 이화(梨花)가 피어있었고 간간히 안개 사이로 대웅전과 암릉이 보였는데 너무도 신비했습니다.







신준철



2009-05-03

10:30:30



선암사 못가봤는데 가보고 싶네요

가본 곳 중에서는 부석사...상주 부석사가 너무 좋았습니다.







박우균



2009-05-03

11:13:30



최악의 사찰(?) 화엄사

부처님 오신 날 일주전 갔다 왔는데 이곳이 정말 국립공원 경내인지 의심될 정도로 시끄럽더군요.

입구부터 물도 없는데 왠 물이 허연 흙탕물만 흘리나 봤더니 사찰 입구 다리부근에서 공사를 하는데 정말 아까운 커다란 바위를 깨가면서 시끄러운 공사를 하는통에 중동의 공사판에 온 줄 알았습니다.

다리 바로 위에는 산에서 흘러온 꺠꿋한 자연수가 불과 다리를 사이에 두고 흙탕물로 바뀌다니

사찰의 평정과 안식은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더군요.

자연보호가 사람이 편하게 구경하는게 자연보호인지 같이 간 아들놈에게 부끄럽더군요.







이영춘



2009-05-03

11:38:16



아~ 선암사! 30년은 된듯 합니다 가본지가,,, 송광사도 20년이 훌쩍 넘었군요 정말 그림같은 곳들이었죠

절경은 아니었지만 금산사 가는 숲길 이뻤구요

남양주 수종사, 수백년된 은행나무와 내려다보이는 굽이굽이 강물은 절경이었고 가슴이 탁 트였어요

녹차방과 묵언하는 스님들의 작은 공간

잘 만들어진 환경화장실까지,,

오르는 길은 다신오르고싶지 않을 정도로 꽝이었지만~

아마 여기 한 여름에 걸어서 오르고는 그해 겨울 쓰러졌을거 같다는 생각이 아직도 ㅎㅎ

마눌님 운전편에 상주까지 가서 부석사를 못본건 유감이었습니다

꼭 한번 가볼만 한 이름없는 사찰들! 가끔은 찾아보고 싶죠

보성 문덕의 대원사, 고즈넉하고 좋습니다

티벳을 다녀오지 않고 간단하게 나마 티벳불교의 흔적을 접할 수 있어요

참 ,다 건강했을 때 다녔던 곳 들입니다 ㅎㅎ







권태형



2009-05-03

13:23:00



저는 해남의 대흥사를 꼽고 싶습니다.

주위 경관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남네요.







이원영



2009-05-03

17:37:46





봉화 청량산에 있는 청량사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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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차를 렌트 할 경우 동선을 잡을 수있을까요?

25년 지기 친구 녀석과 2박 정도 부산 여행 하고

10박 정도 따로 다녀 보고 싶습니다만 가능한 일정이 될까요?



관심에 많이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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