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의 기득권 세력들이 (친일 잔당 포함) 노대통령이 당선되는 악몽을 겪고는



이를 무효와 하기 위해 탄핵을 시도 했지만 끓어 오르는 민심을(도심을 가득 메운



촛불을) 보고 뒷감당이 않될 듯 하니 헌재의 입을 빌어 기각했습니다.



최소한 한국에 있어서는 저들 만큼 부패한 자들이 없다는걸 스스로도 알지만



2년을 뒤지고 파헤쳐 나온 결과물로 얻고자 하는 것은 뭘까요?





어떤 분들은 이번 수사를 선거용이라고 말하시든데 저는 다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노전대통령을 구심점으로 하는 한국 중도세력의 괴멸(진보 또는



좌파의 힘은 아직 크지 않기에), 그리고 또 하나는 실패한 탄핵의 완성이



아닐까 합니다. 현 법률상 전임 대통령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전직



대통령으로서 누리는 경호, 연금 등이 박탈되는 걸로 압니다. 또한 파산된



대통령으로서 국가의 중요행사에(가령 신임 대통령 취임식등)에 얼굴 내밀기도



곤란 하게 되겠죠.



얘네들은 이제 노전대통령과는 얼굴 마주칠일이 없어 시원할 겁니다.





구속영장이 청구 되든 않든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게 하기는 힘들지 않게



되었는데요. 저는 공연히 마음이 아파 오는게 오히려 이것 때문입니다.



일국의 대통령까지 지내고도 빚을 다 갚지 못해 이 모양이 된 측면이 많은데...



이제 연금까지 끊겨 인간 노무현의 경제적 파산까지 가게 하는건가요?



이 지경이니 대통령 기념 사업 재단은 무슨 수로...



일타 삼사피의 더럽고 치사한 노림수라니...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