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너무 미안하기도 하고 아내에게 휴식을 주고 싶어서 그냥 용산CGV에 예약을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중간에 이발하고 도착하니 10분전인데 예약자를 찾지를 못하는데 알고보니 다음에서 예약할때 제 신용카드로 예약을 해도 확인은 다음에 등록된 아이디의 주인의 주민등록 번호로 확인을 해야하더군요.
어떻게 표를 받고 음료수와 팝콘을 사는데 서두르다가 음료수를 엎질려서 사과하고 얼른 도착하니 한참 광고 후에 시작을 하는데 입체라 좀 신기하더군요.
7살 딸내미가 무섭다고 나가자고 할까봐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집중해서 잘 보더군요.
끝내고 잠깐 용산에 들려서 컴부품을 사고, 다시 남대문에 가서 안경을 맞추고 집에오니 약간 피곤하네요.
그래서 다시 저녁에 이번에는 아내랑 영화를 보려 나갈려고 합니다.
'엑스맨의 탄생'으로 정했는데 홍대를 가서 데이트도 하고 올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