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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냉정한 세상이라 말들 하지 싶네요...

공감 가는 글입니다.

제 생각에는 시장이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람도 완전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항상 이성적, 합리적으로 행동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완전한 시장을 전제로 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브랜드가치를 무시하거나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별이유 없습니다<br />
오디오란게 전자제품이라기보단 기호품이기에 그런것입니다. 미술품같이 ...<br />
자동차처럼 가격이랑 성능이랑 거의 정비례하지 않죠.

앤간한 하이엔드 북셀프 아닌 이상엔 소형스피커가 중고가 50만원하는 궤작보다 좋은 소리 나오기 어렵죠.

공감이 마구 가네요.<br />

가격과 상관없이 소리의 차이를 못느끼신다면 어떤면에서는 복받은신걸지도 모릅니다.<br />
하지만 간사한 귀를 충족시키기위해서 50배나 그이상의 투자도 하곤 합니다.<br />
물론 매번 만족하는건 아니지만 단 1%의 만족도를 찾기위해서 투자하는건 아닐까요?<br />
그 이외에는 가격대 성능비라는 이름으로 여러사람들의 사랑을받고 살아남는 기기들이 있겠죠^^<br />
국산기기들을 애용하는 저로서도 공감은 갑니다.

전 실용론자는 아니지만 어제 들인 에어로 900 은 뒷통수 맞기에 충분했습니다 <br />
물론 805 소리야 셋중에 으뜸입니다. ^^ <br />

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란게 있기에 강요할 필요도 없고 강요할수도 없지만.. <br />
생각해봄직한 글이라 생각합니다..

하게와 자게에서 음악도 그러하지만.. 人間에 대해서도 참 많이 배우게 되죠 .. ^.....^

냉정한 시장이라 그런것 같습니다.. 쉽게 말하는 조금의 차이일수 있지만 그 조금의 차이를 위해 들인 노력도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는다면 어떤 발전이 있기 어렵죠..<br />
조금의 차이를 위해 많은 투자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테니까요... 누군가가 인정해 주어야 할테고..<br />
그건 일부는 가격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에어로900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한거라 곧 양도예정인데 <br />
한잔 술값도 안되는 녀석이 참 소리가 좋네요 ^^

저도 요즘 많은 걸 느낍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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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족이라는 것이 가장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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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씨 언제나 행복하세요~~~~

네, 형님 일잔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