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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한 게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플랭클린 P 애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30 10:53:44
추천수 0
조회수   529

제목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한 게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플랭클린 P 애덤

글쓴이

이용선 [가입일자 : 2001-08-17]
내용
재보궐선거율 > 총선선거율



재보궐선거율이 총선선거율을 뛰어 넘었다고 합니다



'선거란 누구를 뽑기 위한 게 아니라 누구를 뽑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다’

(플랭클린 P 애덤스)



'지옥의 가장 뜨거운 자리는 정치적 격변기에 중립을 지킨 자를 위해 예비되어있다’(단테)



'기권은 중립이 아니라 암묵적 동조다’(무명씨)



어제 새로운 드라마 씨티홀을 보는데 나오더군요...



보궐선거결과자막과 같이 나오면서 얼추 맞아떨어지는데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더군요



첫회는 일단 정치-경제적 패러디더군요



부패한 시장과 시의원의 결탁

삼삼카드사의 빚독촉전화 등등



저는 이번 보궐선거에서 너무 기뻤던점이



가장 정치색이 짙었던(?)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당을보고 찍은점이 아니라는것에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지금 도매급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한나랑당후보중에서는 광진구에서 당선이 되었는데

사람보고 뽑았을거라 자위해봅니다.



저는 민주주의의 탄압은 10년 이전이 아닌 15년 이상 후퇴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대놓고 탄압했던적은 노무현정권도 김대중정권도 김영상정권도 이정도 까지는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일개 사기업의 조직내부 민주주의는 여전히 15년전 이하인것 같습니다.

기업에서는 통하였던것을 국가전체에 적용하려고 하니...

사람들은 윈도우 XP 나 윈도우 비스타를 쓰려고 하는데 윈도우 ME 운영체제를 깔려고하고있으니...



MB 정권이 끝날즈음 수첩공주 비스무리한 이미지로 5만원권이 나오고

여성을 겨냥한 자극적인 범죄가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여성권익을 신장하는 내용이 선거공약으로 나오고(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젊은이들의 선거율을 떨어뜨리기위해 연휴성격을 띈 날에 총선날짜가 잡히고

뭐 말하자면 끝이 없지만...



저에게 선거의 기회가 다시온다면 기권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드네요

어떤이유로 내자신을 변명하려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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