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선거율이 높았다는 점입니다.
연세드신 어르신들이 찌라시에 속아 늘 찍어대시고, 그에 좌지우지되던 선거결과가 이번만큼은 뒤집어졌다는 것이지요.
아마도 올라간 투표참여율의 많은 부분을 조중동 찌라시와 딴날당에 학을 뗀 의식이있는 젊은 분들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건 선거를 한건지 만건지 하는 투표율이 아닌, 진검승부라면 언제나 정의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제발 얇은 딴날당의 죽어가는 시늉에 속지말고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지 단디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쭈우욱.....
어찌 되었거나 정말 행복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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