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운과 증산의 괴질병겁 예언과 관련하여,
오늘날 현재 증산도에선 시두손님 곧 천연두가 돌면 병겁이 난다던 터무니 없는 교리가 널리 퍼져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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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다.
내가 아는 한 시두손님이란 그 뜻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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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고래로 하늘님을 하느님이라 ㄹ 탈락해 존칭해오듯,
시두란 侍둘 = 곧 부모님 두분을 모신 효자를 일컬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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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충효 그중에서도 효사상이 국가의 근간이었던 우리 전통 한국 사회에서
효도가 실종되고 인륜이 무너질 때, 바로 그 즈음이 괴질병이 돌아 새 개벽의 전기가 마련된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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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번의 작금의 세계적 문제가 되고 있는 멕시코발 돼지 독감사태를 보자.
이 SI 독감의 바이러스는 1차대전말 전세계적으로 대유행 4000만명의 인류 사망 희생자를 낸
바로 그 바이러스라 한다.
그런데, 여기서 특이한 점 하나는 그 당시 그 역병이 창궐했을 때,
이상하게도 희생자의 대부분은 노인이나 어린이가 아닌 젊은이 세대였다고 했다.
그 이유가 뭘까???
전통적인 보건의학 상식과는 상반되는 병리현상......
바로 그 것을 신학적 의미로 푼다면 이 독감 바이러스는 " 불효자에 대한 하늘신명계의 심판"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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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이 돼지독감 사태의 향후 추세가 어떻게 진행될런지는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행여 만일 이 돼지독감이 20세기 초의 스페인 독감과 유사한 형태를 나타내게 된다면,
수운과 증산의 병겁괴질 심판과 새 세상 개벽예언은
오늘날 불효풍조 세대에 대한 표적적 인과응보라는 점에서 일견 그 합리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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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재 치료제가 없다는 이 SI 독감의 유일한 활방이라는 , 소위 증산이 예언한 " 의통 "은
" 불효에 대한 회개및 본래 효심의 회복 "이라는 역설적 이야기가 된다.
아마도 수운과 증산이 예언한 후천 개벽의 본의도 이 뜻이 아니었을까??? .......
정감록에서 " 양백 ( 곧 늙은 할아버지 할머니)에서 인간 종자를 구한다는 " 말세 비결과 연관하여
오늘 날 우리 시대 모두가 되돌아봐야할 의식과 사고의 " Key Point " 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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