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에 들러보기로 했습니다.
요즈음 집사람이 천식에 고생을 하고 있는데, 병원을 같이갔다 우연히 본 팜플렛에 간접흡연도 좋지 않다고 하더군요.
뭐, 시집와서 여태 제가 너무 부려먹어서(?) 고장이 난걸낀데, 좋다는 것은 못사줘도 나쁘다는 것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문득들더군요.
의지박약에 쇠고집이라 - 서로 모순되는 이야기는 아닌 듯한데, 뭐 쉽게 말씀드리자면 담배를 끊겠다는 강한의지는 갖고 있지 않으면서 담배 끊으며 받는 스트레스로 일찍죽으나 담배피다 일찍 죽으나 그게 그거라는 못된 논리에 집착하고 있다는..... - 몇번 시도를 해 보았으나 족족 몇달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를 하였기에 남의 도움이라도 받아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먼저 담배 끊으신 분들중에 금연에 도움이 되는 사이트나 정보를 알려주시면 그 은혜 백골난망이겠습니다.,
이렇게 대 놓고 떠드는 것은 아무래도 번개를 나가게 되면 금연의 의지가 봄눈 녹듯 사라질까 하여 마나님도 보시고, 횐님들도 보시는 곳에 공공연히 까발리고 낼 부터 딱 끊어볼까 합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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