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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싸이트에 갔더니 책소개가 있길래...
50% 할인에 한정판이라고 해서...걍 질렀습니다...
혹시나 정보가 될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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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징조들 - 그리폰 북스 | 원제 Good Omens
닐 게이먼, 테리 프래쳇 (지은이), 이수현 (옮긴이) | 시공사
책소개
영국 최고의 판타지 작가 테리 프래쳇과 어린이책, 그래픽노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닐 게이먼이 함께 쓴 유쾌한 소설.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익살, '발칙'하면서도 날카로운 풍자와 패러디가 빛나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책 속에서
"그래, 뭐라고 부를 건데?"
지옥의 사냥개는 기다렸다. 운명의 순간이었다. 이름이 정해지는 순간, 그 이름이 놈에게 목적을, 기능을, 본질을 부여해 줄 것이다. 아까보다 훨씬 땅바닥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놈의 눈은 흐릿한 붉은빛을 발했고, 쐐기풀 속에 침을 뚝뚝 떨어뜨렸다.
주인님이 단호하게 말했다.
"난 녀석을 개라고 부를 거야. 그런 이름을 붙여두면 골치 아플 게 없지."
지옥의 사냥개는 얼어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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