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사실대로 밝히는데 왜 인신공격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배배 꼬고 새빨간 거짓말로 모함을 하기까지 하면서 말이지요.
제가 김대중의 비리를 들춰냈더니 누군가가 이럽디다.
제가 한나라당 극렬지지자인 것 다 안다고.
나 원 참, 별 개가 풀뜯어먹는 소리 다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김대중의 비리 들춰냈다고 인신공격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김대중반대 = 한나라당 극렬지지>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모양이지요?
김대중에 대한 반감을 호남에 대한 반감으로 받아들이는 것도 참 웃깁니다.
이명박에 대한 반감을 영남에 대한 반감으로 받아들이는 것과 마찬가지 아닙니까?
아닌 것을 아무리 그렇다고 우겨보았자
손으로 눈을 가리고 나는 하늘을 가렸다고 외치는 격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치인에 대한 맹신은 종교적인 광신만큼이나 위험합니다.
있는 대로의 사실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그것이 중우가 아닌 민주로 가는 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