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5월26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현악소나타연주에서 피아노는 현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A장조나 라흐마니노프의 첼로소나타op.19의 경우
피아니스트의 역량이 지극히 강조됩니다. 예전에 프랑크의 바소음반을 50여종 골라서
비교해서 듣곤했는데 그 당시 바르비제와 협연한 페라스음반을 들어 본 기억이 있는데
바르비제가 개성이 없고 페라스의 바이올린의 선이 가늘어 필청음반에서 뒤쪽으로 밀어버렸었습니다.
이번 음악회를 준비하며 다시 들어보니 예전의 기억을 뛰어넘어 에네지가 충만하고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두번째 시간으로 페라스의 프랑크바소와 지노 프란체스카티(1902-1990)
의 모짜르트바협4번을 함께 감상하겠습니다.
프란체스카티는 부모를 바이올리니스트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관능적이고 아름다우며 우아한 감각을 겸비하였고
음악적으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절묘하게 결합된 프란체스카티 톤을 소유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참석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