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후에 이사를 가야하기에(옆동으로 가지만).. 오늘 비도 오고 아무데도 못 나가서 몇 컷 저장해 봅니다.
JBL C40 하크니스를 중심으로 주로 LP판을 애용합니다. 130A-LE175-N1200 8옴의 001시스템입니다. 8옴이여서 앰프 매칭에 별로 신경 안씁니다. 특히 좋아하는 음악이 60~80년대 락과 재즈라서 TR앰프와 더 잘맞습니다. 서브시스템 꾸미고 싶은 마음 전혀 안듭니다.. 클래식, 재즈, 팝, 락 90점 이상입니다.
소스기기는 자이로덱, 와디아6, 소니 NS9100ES, 매그넘다이나랩 튜너, 파나소닉PT-AE700
포노앰프는 미셸델피니, 쿼드33
파워앰프는 마크380L에 마크23.5 RCA버젼입니다. 요즘같이 더울 땐 퇴근하면서 맥주사서 잠자리에 들때 까지 이 방에서 지냅니다. 가끔 영화도 시청하면서...
글쓰는데 재주가 없어 사진으로 대신하니 회원님들에게 죄송합니다. 디카도 초창기 제품이라 화질 구립니다.
턴은 미셸 자이로덱 구형입니다. 구형이기는 하지만 플래터와 베이스만 구형이고 모터, 스핀들의 스프링, 톤암 베이스 등은 모두 신형으로 교체하여 신동스럽습니다. 톤암은 SME V, 레가RB300, 포노앰프는 미셸 델피니, 쿼드33, 바늘은 벤즈글라이더, 방송국용 슈어 BP90 입니다. 쿼드33은 정말 옛날소리납니다. 나중에 모노 전용으로 사용하려고 구해 놓았습니다. 자이로덱은 요즘 가격이 다소 올랐지만 몇년 전까지만 해도 저려하게 꾸밀수 있었던 턴이였는데, 아무튼 오라클과 비슷한 컨셉이지만 가격이 많이 저렴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은 요즘 수입되어 판매되는 트라이코드 포노가 아니라 90년대 후반에 스테레오파일 B를 랭크한 델피니라는 포노앰프로서 자이로덱의 JA Michell에서 OEM한 MC전용앰프입니다. 요즘은 MK2로 발매되고 있으며 EAR 834P보다 더 비싼놈입니다.
마직막으로 1년 전 시스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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