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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사태의 본질에 대한 고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28 16:06:31
추천수 0
조회수   1,436

제목

노무현 사태의 본질에 대한 고찰

글쓴이

김원전 [가입일자 : 2004-12-22]
내용




와싸다의 선배제현님들 오랜 만에 인사드립니다.

작년 한 해는 롯데 야구 보느라고 정신이 없었는데, 요즘은 롯데가 삽질을 하니 영 시간이 많습니다. 하여 남는 시간이나마 죽여보고자 한 글 적어보았습니다.

이것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냥 상상 입니다. 소설이라고 생각하십시요.

그냥 심심파적으로 일독하시길 권하면서 인사에 대할 까 합니다.

글쓰기의 편의상 모든 분들의 존칭을 생략하였으며 글쓰기는 편한체를 사용하였습니다.









노무현 사태의 본질에 대한 고찰





내가 이번 상황을 사건이 아닌 사태라는 용어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이게 보통 시시껄렁한 금전적 비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노무현측에서 부정한 돈을 받았느냐, 아니냐하는 정도의 부패척결의 차원에서 접근하여서는 안된다.



잠시 진보, 보수라는 관점을 벗어나서 이 사건을 허심하게 보도록 하자. 아니 이게 무슨 사건이나 될 말한 일인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는 사람끼리 ( 이것도 국회의원이 되기전 부터 알았든 형님의 아주 친한 친구 ) 돈이 오고 갔다는 점만 정확히 사실이고 ( 이것은 노무현도 시인한 사실 ) 나머지는 그냥 언론에 의도적으로 흘려지거나, 드러난 일부의 사실을 가지고 그냥 상상해본 결과물에 불과한 것이다. 만약 재판에 간다면 어떻게 결론이 날까 짐작하기도 쉽지 않다. ( 법원이 공정하다는 전제하 ) 그냥 주장, 추측, 의구심 그리고 조잡한 듯이 보이는 정치공작적인 언론 플레이 등만 펼쳐지고 있다.



허심한김에 한 번더 허심하자면, 아니 이정도의 사건을 파헤칠려고 한다면 살아 남을 전직 대통령이 누가 있겠는가? 전두환, 노태우 등 중죄를 지은 자들을 제외하고 김영삼, 김대중을 뒤집어서 탈탈 털어대면 아마도 추측컨데 이정도는 초딩들의 과자 따먹기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의 좁은 소견이라고 자신있게 말씀하실 선배제현님들이 계실지 물어보고 싶다.



그 시대의 상황논리를 따르지 않더래도 김현철의 그 많은 부정한 거래에 김영삼이 과연 한 건의 무관함도 없다고 자신할 수 있으며, 평생을 백수로 살아오신 김대중의 말년의 생활 상태를 감안할 때 과연 모든 것이 순수한 대가성 없는 지원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것이 내가 좁은 마음을 가진 어리석은 눈으로만 바라본다고 자신있게 꾸중하실 선배제현님이 계실지 궁금하다.







많은 훌륭하신 분들이 좋은 말씀을 주셨지만, 정치보복이라든지 재선거의 국면전환용 정치 공작 이라든지 하는 것은 전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아니 이명박의 싸이코됨을 그리도 주구장창 외쳐되시는 분들이 이명박이가 그리도 정상적인 사고에 의한 행동을 하신다고 믿는 것이 신기하다. 여기서 정상적인 사고라고 하는 것에 대한 설명을 해보겠다.



전직대통령을 죽은 권력이라고 하지만 이게 그리 간단하게 죽어버린 송장이 아니다. 단지 현직대통령에 비하여 권력이 적다는 것이지, 얼마전까지 국가원수였든 권위가 남아있지, 열렬한 지지자들이 전국에 산재하여 있지, 많은 측근들과 동료 정치인들이 여의도에 포진하고 있지..... 아마도 이명박만 제외하면 노무현보다 더 큰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이명박의 뒷배를 믿고 깨춤을 추는 이상득이나 이재오는 남의 권력에 편승하여 호가호위하는 것이니 제외하더래도 박근혜 정도가 노무현과 견줄 수 있을까 정몽준, 정동영 등은 노무현의 반의 반도 안되는 정도라는 것은 자명하지 않는가?



상황이 이러할 지데 노무현을 죽이겠다는 것은 보통 굉장한 일이 아니다. 한 칼에 탁 쳐서 죽어버리면 좋겠지만 , 그것도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고 혹시 실수로 헛손질이라도 한다면 역습에 의하여 도리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강적중의 강적을 데리고 어느 간 큰자가 정치보복을 하겠다고 나서겠는가? 무슨 부모 죽인 원수도 아니고.....? 물론 정치계에서 살다 보면 갈등에 의한 걸끄러운 마음은 당연히 있겠지만 그것을 앙금삼아 보복을 한다고라.....? 참 세상 편하게 본다.



물론 살다보면 많은 경우에 가슴에 응어리지는 경우가 있다. 꼭 갚아주고 싶은 상대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그냥 흘러버린다. 특히 내가 성공하였을 때는 직접적인 특수한 경우 외에는 그냥 나의 성공의 즐거움에 녹여 버리는 것이다. 노무현과 이명박은 살아온 길이 워낙 다르다보니 부딪칠 경우가 별로 없었다. 설사 있다고 하더래도 어떻게 얻은 대통령의 자리인데 그걸 걸고 되갚아야 할만한 경우의 수가 되는지 모르겠다.



재선거의 국면 전황용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솔직히 재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완패를 당하더래도 이명박은 끄떡 없다. 주위에서야 웅성웅성 하겠지만 이명박은 흔들림이 없다. 그 정도에 우왕좌왕할 정도라면 애시당초 대통령도 되지 못했을 것이다. 쪽이야 팔리겠지만 그것도 별거 없다. 그 분 얼굴이 왠만큼 두텁지 않나...... 지 똘만이들이 떨어지는 것 정도의 아픔은 자기 발가락사이의 티눈보다도 아픔이 적을 것이다. 그런 사람이 자기의 권력의 전부를 걸고 전직 대통령과 결전을 벌일려고 일을 벌렸다는 것은 도저히 믿기 힘들다.



자 이제부터는 나의 관점을 말하여 보겠다.





검찰이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검찰이 권력의 주구노릇을 한다고 질타를 하신다. 그렇다. 그말이 맞다. 그러나 되묻고 싶다. 검찰이 권력의 주구가 아니였든적이 있었든가라고.....?



검찰은 대한민국의 성립 부터 현시점까지 권력이 주구가 아니였든 적이 없다. 그냥 계속 주구였다. 이승만 때 부터 윤보선,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 까지 주구 아니였든 적은 없었다. 단 얼굴마담인 최규하만 빼고, 그러나 역시 최규하의 상왕이였던 전두환의 주구였으니 결과는 같다.



아마도 이런 현상을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한 세대는 흘러야 조금 치유가 될지 .... 절대권력에 대한 견제장치가 완벽히 작동될 때에 검찰의 독립이 될 것이다. 그것도 가장 늦게.....



우리가 일반적으로 검찰이라고 뭉떵거려서 이야기하지만 정확히는 검찰총장의 문제이다. 검찰총장을 제외한 다른 검사들은 그냥 들러리다. 검찰의 조직은 검사동일체의 원칙에 의하여 운영된다. 이것의 원리는 검사는 검찰총장 하나 뿐이며 나머지는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수준의 기능밖에 없다. 검찰총장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황은 ( 일반 사건 등 ) 일반 검사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지만 검찰총장이 관심을 가지게 되면 다른 검사는 전부 핫바지가 되는 것이 현 검찰의 시스템이다.



이번 사건은 검찰총장을 앞세운 이명박과 노무현과의 싸움이지 검찰 일반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사건이다. 감정에 휩싸여 검찰을 너무 몰아세우면 그 결과, 차기에 민주세력이 집권하였을 시 훼손된 검찰력을 가지고 무슨 강제력을 가질 수 있을런지 우려가 된다.



옆구리에 칼을 맞았다고 칼에다가 분풀이하는 꼴이 지금의 진보틱한 분들의 모습이다. 칼은 들먹일 필요도 없다. 칼든넘을 족쳐야지. 검찰이든 경찰이든 내가 데려다 쓰면 내 똘마니다. 미래의 똘마니를 그렇게 홀대해서는 당하는 똘마니가 섭하지.







이명박과 노무현은 야합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명박과 노무현이 야합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전혀 사실과 무관하다. 진짜로 밝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단지 나의 상상의 산물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몇 가지 상황으로 추론해 본 나만의 생각이다. 전혀 책일질 발언이 아니니 각별히 염두에 두시고 읽어 보시기 바란다. 몸을 사리기 위해 다시 한번더 밝히지만 이명박과 노무현의 야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단지 나의 상상일 뿐이다.



지난 한나라당의 경선 때 노무현의 일부 지원 단체들이 조직적으로 이명박을 지원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다는 일부 보도가 얼핏 있었든 적이 있었다. 물론 카더라통신의 수준이어서 국민들의 관심도 받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 버렸다. 그때 난 조금 쎄한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그뿐이였지만 얼마전 얼핏 지나가는 보도를 접하니 아! 그렇구나라는 나만의 상상을 하게 되였다.



< 서로의 패밀리는 건드리지 말자 > 라는 언론보도를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이다. 저말은 노측과 이측의 실력자들께서 만나서 나눈 이야기라는 것은 제가 누구라고 거명하지 않더라도 다 아실 것이다. 그런데 과연 저말은 언제 나왔을까? 이명박이 노무현측을 잡아 족치기 시작할 때 접근의 마지노선을 정하기 위하여 나온 말일 것이라고 많은 분들은 이야기 하지만 나는 전혀 다르게 본다.



건드리자 말자라는 것은 서로간에 침범하지 않을 경계선을 정한다는 의미인데, 이말인즉슨 노무현도 이명박을 건드릴 수 있고 이명박도 노무현을 건드릴 수 있을 때 만이 성립할 이야기라고 본다. 즉 노무현이 현직에 있을 때이며 이명박이 권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상황이 되였을 때 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2007년 여름 경 부터 당선일 직전이라고 짐작이 된다.



이측과 노측의 유력한 후원자인 두 분은 평소에 형동생 하면서 막연하게 지냈다는 것은 다들 아실것이다. 정치적 입장에 따라 가는 길은 달랐지만 얼마든지 깊은 이야기가 오갔을 것이라는 것은 짐작이 된다. 특히 이념에 매몰된 열혈지사들도 아니고 실용을 최우선시하는 기업가출신인 분들인데 오죽했겠는가.....



물론 이명박과 노무현의 신임장을 앞에 놓고 정식으로 협상하는 분위기는 아니였겠지만 서로간의 흉중을 넘나들며 언중유골의 가는 말, 오는 말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은 조금이라도 세상을 살아 보신 분들은 짐작이 가실 것이다.



그 결과물이 노무현의 퇴임 후의 안전 보장과 이명박의 법적 분쟁의 해결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더 말하지만 이것은 나만의 생각이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재미로 쓰는 글로 곤욕을 당할 필요는 없지 않다. 진짜 사실이 아니다.



그당시 이명박은 여러 건의 법적인 문제가 걸린 의혹 사건의 중심에 있었다. 그 사건들이 어떻게 처리되였나? 각각의 개별 사건들이란 것은 여러 번의 다른 기관 ( 다른 검사 ) 의하여 조사되고 처리되였을 것을 단 한 칼에 마무리되어 버린 완벽한 오사마리의 국면이 도출된 것이였다.



특검에 의한 무혐의.... 그것으로 끝이였다. 그 결과 경축 이명박 대통령 당선



노무현이 임명한 특별검사가 노무현의 임기 중에 완벽하게 이명박을 세례하여 준 것이였다. 그 순간부터 이명박은 새롭게 태어났다. 원죄로 부터의 탈출



이명박이 헌금한 십일조는 노무현의 안전보장이였다.







왜 야합이 깨어졌을까?





가장 큰 이유는 노무현의 업보 때문이다. 지금의 상황에 따른 직접적인 업보 ( 주변 인물들의 곤욕 )와 간접적인 업보 ( 한국 진보세력의 일시적인 침체 )는 모두 노무현의 헛된 망상 때문에 발생한 일이다. 내가 모두에도 적시하였지만 사건 같지도 않은 사건이 불거진 데에는 노무현의 무대포적인 성격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하겠다.



노무현이 업보를 치르게 되는 가장 일차적인 원인은 지가 한 일을 지도 까먹었다는 것이다. 지가 김대중을 어떻게 대하였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니 이명박이 자기를 어떻게 대할 것이라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거나, 아니면 충분히 돌파해 나갈 수 있다고 자만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자 이쯤에서 노무현이 김대중에게 한 일을 돌이켜 보자.



이명박과 노무현은 레벨이 비슷하다. 누가 더 우위에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 그냥 같은 체급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나 노무현과 김대중은 레벨이 틀리다. 누가 더 훌륭한가의 문제가 아니라 처한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명박과 노무현은 같은 자리에서 니네도리하면서 술잔을 돌릴수도 있지만 노무현과 김대중은 그것이 안된다는 것이다. 아무리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였지만 김대중의 앞에서 한 수 죽어갈 수 밖에 없는 처지인 것이다. 레벨이 틀리니까.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였을 때 가장 고심하였을 문제는 자기의 정부나 정책에서 김대중의 색깔을 지우는 것이였다. 그런데 이것이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이명박은 서로간의 노선이 다르니 그냥 방송에 나와서 " 지금부터 다른 길을 갑니다." 하면 끝나는 문제였지만 노무현은 이것이 안되는 것이다. 김대중의 줄기에서 탄생한 정부가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다. 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 것이 대북특검이였다.



박지원을 잡아다 족친것이다. 물론 칼끝은 김대중을 겨냥하며.... " 슨상님 이제는 저도 홀로 서기를 하여야 겠습니다. 이쯤에서 뒤로 물러서시지요. 그러면 명예는 보존하여 드리겠습니다. 계속 게기면 뒷일은 모릅니다."



김대중이 누고? 평생을 산전, 수전, 공중전에다가 게릴라전까지 거친 역전의 용사이지 않는가? 저런 사람의 본받을 점은 생존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일찍 죽으면 람보가 무슨 필요가 있나? 람보가 위대한 이유는 빗발치는 총알속에서 살아 남는데에 있지 총 잘 쏘고 수류탄 잘 던지는데 있지 않다는 것을 직접 증명하여 보였다.



즉시 쑤그리고 문 걸어 잠구었지. 그 결과 박지원만 엿 되고 그이후는 끝이다. 박지원이야 이왕 사건이 불거졌으니 처리는 하여야 겠으니 처리하였을 뿐이고.....



노무현의 시작은 특검으로 부터 이루어졌다.







조금 이야기를 뒤로 돌려 보면 이명박의 취임 후 촛불시위가 발생하였다. 이명박 밑의 똘마니들이 어영부영하게 대처하다 보니 이게 확산일로로 번지는 것이 장난이 아니였다. 명박이가 청와대에서 내려다보니 기도 안차는 것이다. 완전히 끝장이 날 분위기 였다. 순간 명박이의 말나식은 귀에다 대고 속삭이는 것이다. " 어떻게 잡은 권력인데 여기서 밀리면 모든 것이 황이고 남은 여생을 감옥살이 할 지도 모른다. 정신 챙겨라라라라라...... "



이 순간 명박이는 결심하였을 것이다. " 요시 내가 살아야지 " 그러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턱하니 노무현이 웃고 있는게 아닌가.



" 아 절마를 잡지 않으면 난 골로가는구나 "



여기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진보의 얼굴마담들은 다 죽었다. 그냥 단체만 남아있지 국민의 관심을 끌 스타들은 없다. 확실히 리더할 리더가 없었다. 진보진영이 노무현에게 너무 매몰되다 보니 의도적으로 중간급 스타들을 배척하여온 결과물이였다. 그러므로 초기의 촛불시위는 실질직인 국민들의 자발적인 시위라고 생각한다. 꼴통 보수의 나의 관점에서도 그렇다. 그런데 이것이 좀더 정치적으로 다듬어지려면 리더가 있어야 되는데, 그냥 그들만의 사실적인 리더말고 일반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는 명망가가 있어야 하는데 현실의 진보진영에는 그런 리더가 없다. 얼핏 생각나는데로 적어보면 추미애, 김근태 정도만 되어도 되겠는데 이런 분들은 노빠의 집요한 배척에 의하여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노무현이 무엇을 했는지 드다보면 왜 이명박이 노무현을 잡을려고 정치적인 도박을 하는지가 명확해 진다.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홈피를 만들어 사회적 활동을 개시한 것이다. 그냥 홈피가 아니라 지나간 청와대의 자료를 챙겨가서 맹길은 홈피인데 무슨 글을 쓸지 누가 알겠노? 혹여 입바른 소리라도 한 마디 해버리면 그때는 수습이 불가능하다.



노무현이 정치에 참여를 하고 나서는 이명박도 어찌할 수가 없다. 그때부터는 정치보복이 되니까 쉽사리 건드릴 수가 없다. 화근의 뿌리라면 정치활동을 하기 전에 싹을 잘라 버려야 한다. 다른 사람이 노무현이 정치참여를 할 것이다, 아니다라는 판단은 여기서는 필요없다. 이명박의 판단만 중요하다. 어차피 칼춤은 명박이가 출 것이니까.



집권초반의 실정으로 인한 민심의 이탈이 방향성을 가지면 이명박에게는 큰 재앙으로 닥친다. 방향성만 없으면 민심의 이탈은 일시적인 동요로 끝날 수도 있다. 이 방향성을 기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노무현인 것이다. 순리대로 생각하면 진보진영의 차기의 지도자들이 나서야 하지만 노무현순혈주의적인 팬클럽들에 의하여 모든 중진급들이 떡이 된 이상 남은 것은 노무현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여기서 이명박은 결심하였다. 절마를 쳐야겠다. 일차 경고를 보낸다. - 야 청와대 자료를 빼내가면 우짜노? - 무현은 당연히 개긴다.



언론에 기사가 한 줄 슬쩍 뜬다. - 대우의 남사장의 유족들이 노무현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단다...... - 물론 지금 고소되여 있다. 검찰에서 접수만 하고 조사를 안하고 있다. 역시 무현은 승질대로 개긴다.



봉하대군을 개인적인 비리로 엮어서 압박한다. - 초장기에는 진짜 순수한 개인적인 비리만이 문제시되였다. 노무현의 노자도 안나왔다. - 역시 한승질한다.



봉하대군의 인사청탁문제에서 갑자기 노무현의 지갑문제로 사건이 슬쩍 뛰어 버린다. - 박회장이야 노무현의 지갑인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 무현이가 가만히 보니까 뒷머리가 뜨뜻한 것이 아차하다가는 우째될지 모르겠거든, 그래서 선빵을 날린다. " 받았다. 받았는데 빌린 것이다. "



명박이가 가만 보니까 무현이가 하는 짓거리가 쑤그리는 것도 아니고 엥겨드는 것도 아니고 뭔가 야시꾸리 하거든..... 살다보면 긴가민가 하면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라고 명박이는 무현이가 게긴다고 생각한 것이다.



백만달라가 나온다, 영부인이 나온다, 2억짜리 시계가 나온다, 노무현 아들래미의 돈줄을 쥔다...... 등등 하루에 하나 씩 나오는 것이다. 지금까지 나온 것중 가장 최근의 것은 얼핏 나오고 지나갔지만 노무현의 딸래미의 미국 유학 생활비에 대한 기사가 났더라. 이건 무현에게 보내는 경고이다. " 야 자꾸 까불면 너거 딸까지도 조진다. 물론 당연히 사위도 날라가면 사돈집도 박살난다. "



노무현 왈 " 궁민여러분 노무현을 잊어 주십시요. "



진심인지 와신상담을 하기위한 모션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차피 나의 판단보다는 명박이의 판단이 중요하다.





역지사지가 별건가? 무현이 지가 김대중을 그렇게 뒷방에 쳐박을 때는 지도 쳐박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여야 한다. 그냥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지 스스로 쳐박혀야 한다. 되지도 않은 욕심에 정치참여의 액션을 취하는 순간 모든 사건은 시작된 것이다. 그냥 김해에 쑤그리고 연금이나 타먹고 강연이나 하고 강연료 받아서 빚이나 갚고 하면 좀 좋냐. 그것도 퇴임 후 한 이 년쯤 지난 뒤 명박이도 안정을 찾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것을 그놈의 졸갑증 바람에 온 국민들이 안 볼 꼴을 보고 있지 않나.



무현이나 그의 추종자들이 당하는 거야 내가 알바 아니지만, 보수의 극성속에서 그나마 명백을 유지하고 있는 진보진영의 도덕성까지 도매금으로 흠집을 내어서 우짜자는 것인지 묻고 싶다.







여기까지 읽어 오신 분들은 대강 앞날이 보일 것이다.



무현이가 게기면 이것도 나오고 저것도 나오고 자꾸 나온다. 물론 그러다보면 명박이 것도 나온다. 설마 명박이는 백설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안계실 것이다. 무현이도 명박이를 특검하면서 재워둔 자료도 있을 것이다.



무현이가 일단 꼬리를 내리면 여기 까지만 나오고 그냥 지리한 법정 공방으로 간다. 딱 무현이가 정치적인 활동만 못할 정도로.......



그러니까 무현이 사태는 기본적인 골격이 권력투쟁이다. 일희일비 할 필요가 없다.

















긴 글 읽어 주셨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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