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비수기가 도래하다보니 많이 한가합니다.
덕분에 이런 저런 잡생각이 많아지더군요.
해서 예전에 해왔던 취미중 몇가지를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그중 하나가 R/C - 이제 비행기는 날리러 다닐 시간도 없고, 헬기는 남에게 위해가 될 수도 있으니 전동 자동차나 다시 해 볼까? 하는 생각중입니다 - 와 플라모델링입니다.
뭐 말이 거창해서 플라모델링이지, 웨더링 조금하고 먹선 넣는 수준에 지나지 않으니 내세울 것은 딱이 없습니다만.
왠지 놀고 있는 에나멜들과 스프레이건 그리고 콤프레셔를 보고있자니 은근히 땡기기는 합니다 ^^
애가 중2인데 이나이에 내가 이거 시작했다 애가 더 미치면 우짜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집사람 기관지도 좋지 않은데 에나멜에 딘너 냄새 집에서 풀풀 풍기다가 집구석에서 방출을 당할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
그냥 도색만 한다치고 차체 도장을 바꿔볼까? 불꽃을 그릴까? 아니면 그림을 넣어볼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능.......
예전 취미 중에 다시 하고 싶으신 것이 있으시다면 뭘까요?
참고 좀 해보려고 합니다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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