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과감히.....는 아니고...마눌한테 혼날까봐....-.-

집에 고이 있었습니다.

있는김에 이것저것 미뤄두었던 일을 했습죠..



일단...전에 차에서 빼서 빨아(?)두었던 에어필터에 오일뿌려서 차에 갖다 끼워주고..



이단...

책장만 사놓고 세팅을 안했었는데... 책옮기는 작업을 했네용..

그동안 베란다에서 햇볓만 무지 쪼이고 있었더니..

책들이 거의다 색이 바래고 먼지는 무쟈게 쌓여서...

걸레로 닦아주면서 새 책장에 옮겨주었습니다.



다 옮겨주고 책장에 책이 좀 보이니깐 책장 같더군요..ㅎㅎ

이전엔 걍 장식장 느낌? ㅋ



그리고 올드책장을 버리러 들고나갔습니다.

기껏해야 몇천원 달래겠지..하고 내려갔는뎅..

관리실 아즈씨가 가격적힌종이를 들고나와서 보는데...

90*180 이상은 무려 만원..... 크어.... -_-

피같은돈 만원을 멀쩡한(?) 책장버리는데 써버렸네요...



뭐..요거 누군가에게 분양할까? 하다가...

크기도 그렇고 가져갈라믄 적어도 트럭이 와야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듯 하더라구요...ㅎㅎ



웬놈의 살림살이는 이렇게 많은지...

아직도 정리가 안끝난....사실은 정리를 못하는 지경?..ㅋ



어제 노가다 살짝 해줬더니 아침에 살며시 피곤한 몸 -_-;;;



그리고 5월1일은 자유시간으로 찜(?)해놨습니다.

이번주는 4일근무.....ㅋ

주말이 무척 기대됩니당...

이번주도 무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