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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26 21:45:08
추천수 0
조회수   872

제목

경제지표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조금 먹물 먹었다는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합니다.

"경제지표란 건 만드는 사람 입장에 따라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거니까 믿을 수 없는거다..."



뭐....타당성이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요......



세상에는 무조건 상대적인 것만이 있는 거는 아니지요

절대적인 것도 있는 겁니다.



지표란 것이 무언가를 대표할 수 없는 거라 칩시다.....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GNP 나 GDP 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나요?

고용률이나 실업률이 아무것도 말하지 않나요?

경제성장률이나 주가지수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나요?

대외국가신임도나, 외국평가기관이 평가한 한국의 신용도 수치가 아무것도 말하지 않나요?





오히려요.....

지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물타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지표가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까?

지표는 무언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더 많은 지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면,

그건 그 지표가 맞는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민소득이 만 달러에서 2만 달러로 올랐다고 칩시다.



그러면 이에 대해 반대하기 위해, 소수기업에만 이익이 독점되었다거나, 환율과의 관련으로 인한 차익들 때문에 그렇게 되었다고 그런 지표 아무 쓸모 없다고 말한다 합시다.



그러면......

국민소득이 2만달러에서 만 달러로 떨어지면 그건 아무것도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아닐겁니다.

아무리 부인하려 해도......지수를 거짓으로 조작하지 않는 이상은, 어찌됐건...그나라가 잘 살게 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사회구조란건 어떻게든 분배가 되게 되어 있지요...설령 부자에게 집중적으로 부가 집중되어 있어도 천원벌던 서민이 천백원이라도 벌게 되었다는 걸 의미하죠...국민소득이 말하는게 말입니다....물론 절대적인것은 아닙니다)



게다가 국민소득이 만달러로 떨어졌다는 뜻은 소수기업에만 이익이 독점되지 않았다거나, 환율등의 문제로 인해 차익이 없어졌다는 걸 의미하는 것도 또 아닙니다.



결국......

지표는 무언가를 말하는 거죠.......





노무현 정부를 씹기 좋아하는 사람은

3-40개 이상의 지표가

굉장한 상승을 보였다고 말하고 있는데도

(이 지표에는요...단순히 경제적 문제만이 아니라, 외국에서 우리 국가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관한 지표들도 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거는 그냥 의미없는 지표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정말 지표가 아무것도 가리키지 않는지?



그리고.....

지표가 막장으로 내리달은 IMF 때나 작년과 올해의 경제적 어려움의 시기에.....

지표가 보여준 것과 서민들의 실제 삶이 별반 관련이 없었는지

잘 한 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비방하는 노무현 정부 때,

우리가 얼마나 잘 먹고 잘 살았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한 번 물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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