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5월12일(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조희제의 LP이야기 - 맞은편 온천교회나 온천프라자 지하1,2층에 주차가능합니다.
부산 동래구 온천동 442-11번지 중원빌딩 2층 LP이야기
강사 : 조 희 제
독주자의 경우 특히 협주곡의 녹음에서 반주하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역량에 따라
그의 기량발휘함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60년대 카랴얀에 발탁되어 주요 바이올린협주곡의 연주를 남긴 프랑스출신의 크리스티앙 페라스
(1933-1982)는 젊고 신선함과 차분함으로 그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도이치 그라모폰의
간판으로 기염을 토한 바가있습니다.그는 에네스코에 사사했으며 롱 티보콩쿠르에2등으로 입상하였고
1950년대 중반 부터 데카와 파데(emi)에 녹음을 시작하였습니다.그후 칼 뵘과 베토벤 바협,
칼 슈리히트와 브람스바협연주등으로 명성을 얻었고 피에르 바르비제(1922-1990)와 베토벤 바소전곡등
많은 바이올린 소품들로 순회 공연을 한 바있습니다.
그의 연주는 프랑스스쿨의 정통속에서 절도있고 스케일감은 큰 연주이나 선이 가늘다는 인상을 지울수가없습니다.
레파토리는 바로크에서 현대 프랑스음악까지 폭이 넓었으나 카랴얀과의 전성기를 지난후 연주활동이
뜸해졌고 연주활동의 동력을 상실한채 75년에 은퇴하여 내성적인 성격으로 우울증이 심해져서 1982년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번시간에는 그 가 남긴 스트라빈스키바협등 소품등으로 이루어진 영상연주녹음 감상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