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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조립기 |
AV갤러리 > 상세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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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2 22:46: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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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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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폰 조립기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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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준 [가입일자 : 2009-09-2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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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싸다 초보회원이자 오됴아날로그 매니아 최세준입니다(_ _)
얼마전에 저의 애마인 오됴아날로그 듀센토(듀에첸토)에 물려줄 능력있는 스픽 놈 하나 찾다가 장터에서 n802를 영입한 이후 갑자기 인티의 끝을 넘어 프리파워 조합에 도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쑥 들었습니다.^^;;
n802가 그다지 앰프를 따지지는 않지만 이 정도의 대형기를 물리려면 아무래도 인티의 끝에서 만족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불쑥 드는 순간... 제가 모시는 Mr. 지름신님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질러라. 그러면 너와 너의 아내. 그리고 너의 아기까지 큰 축복을 받으리라"
그래서 영입했습니다... 장터에는 잘 나오지 않고 샵을 뒤지고 뒤져 방금 꺼내놓은 따땃한 전시상품입니다.
아래가 듀센토 박스이고 위가 그리폰 앙코르 박스입니다.^^ 풀 나무박스의 그 크기가 듀센토를 압도합니다.
그리폰 앙코르 파워입니다. 뒤의 듀센토가 못마땅해하고 있습니다^^ 먼저 배를 땃습니다. 나중에 따보려면 너무 힘들기에...
각각 1300VA 홈그렌 트로이달 트랜스 2기, 160,000 F 커패시터 뱅크를 자랑합니다. 8옴시 500W, 4옴시 정확하게 1,000W를 내주는 순수듀얼모노 구조입니다. 그 크기가 듀센토보다 큼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앙코르의 뒷모습입니다. 의외로 소박한 모습입니다. 듀센토보다 아름답진 않군요..쩝
앙코르에 물려줄 그리폰 프렐류드 프리와 탈리스만 CDP입니다. 탈리스만이 묘하게 그리폰의 디자인과 잘 어울립니다. 칼리스토 때문에 영입했던 녀석인데 칼리스토 방출이후 한동안 외롭게 지냈었습니다.
새 기기답게 전면 아크릴이 반짝반짝입니다.^^
먼저 앙코르와 상투스 파워를 연결했습니다. 아름답습니다..(^o^)
그 다음으로 프리와 파워를 연결했습니다. 스피커 배선도 그리폰답게 좌우 정확히 나눴습니다^^
그리폰 플레류드+앙코르를 영입하고 나서 이틀동안 탈리스만과 음악을 듣다가 오늘 드디어 제짝인 미카도를 영입했습니다. 미카도를 감싸고 있는 벨벳 주머니가 너무 아름답고 고급스럽습니다.
미카도와 프렐류드를 연결한 사진입니다.
처음엔 요렇게 꾸며보려고 했으나....
결국 요렇게 했습니다....
미카도 CDP 뚜껑 열리는 모습과 내부 푸른 불빛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리와 CDP의 리모컨 모습입니다. 듀센토처럼 버튼이 통일적이진 못하지만 그래도 디자인은 크게 통일성을 갖고 있습니다.
소리는 n802가 왜 모니터적인 성격이라는 건지 극명하게 알게 해줍니다. n802와 듀센토가 만나니 아름답고 영롱한 이탈리안 사운드가 되고 n802와 그리폰 시리즈가 만나니 n802가 다인 C4가 되는군요!! 정말 멋진 스피커, 멋진 앰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제 이번주말이면 와이프와 아기가 오는데 정말 멋진 음악을 들려줄 생각입니다. 물론 와이프는 그리폰보다 오됴아날로그 음색을 더 좋아하겠지만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부디 문 안으로 들어올 때 와이프의 컨디션이 최상이길 빌며.. 이글을 마칠까 합니다.
그럼 오늘도 횐님 모두 즐음하세요~(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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