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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촌오징어벙개.. 느무느무 감사했습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25 11:49:03
추천수 0
조회수   953

제목

어제 신촌오징어벙개.. 느무느무 감사했습니다..

글쓴이

김영선 [가입일자 : 2003-07-05]
내용
갑작스러운 벙개였음에도..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두 팀으로 나누어 모일 수 밖에..



저 쪽에 모이신 분들께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말이죠..

저 때문에 모이신 것 같은데 ㅠ.ㅠ



종호할배는 당신의 속이 뒤집어 지셨다고..

오셔서는 남의 속을 뒤집어 놓고는

쏜살같이 사라지시고 ㅠ.ㅠ

(그래도 와주신 것만 해도 감사하죠 뭐 -,-)



보고싶었던 맹거니성도 1년만에 뵙고..

(맹거니성은 아무리 봐도 저보다 형 같아요^^)

맹거니성이랑 같은 동네사람 형욱님도 반가웠습니다..(수정-재욱님 수정시간 11:9)

(인상이 너무 좋으셔요^^)



송년회때 뵙고 3년만에 뵙는 심태님도 반가웠습니다..

잠시 귀속말을 전하고 간 하은공주아빠.. 전화할께요..







앗!

잠시후..

계속 쓰겠습니다..







다시 계속 씀..





성원님..

3년전에 준 지갑 잘 쓰고 있습니다..

말레이돈 싸이즈에 딱이예요..

그 지갑 볼 때마다 성원님 생각이 나죠^^





멀리 산골 보은에서..

오매불망 저를 보기 위해서 달려오신 영걸님..

(맹거니성 보러 온 거 아니니깐 착각 마셔 -,-)

밤새 잘 내려 가셨는지요?

말레이 꼭 한번 와요^^



모래마차 창민님은

저 보러 오신 줄 알았더니 알았더니..

저쪽 테이블에서 ㅠ.ㅠ

담에 한번만 더 양다리 걸치시면..

미워할거예욧~!!





집에 돌아와서 가만 생각해 보니..

현창님은 또 손해를 봤겠군요..

늘 미안해요.. 덕분에 잘 먹었지만^^



끝도없이 내 놓으신..

떡갈비 해물파전.. 예술이었어요 @,,@~



다행인 것은

이번에는 다른 테이블에 정신이 없어서..

스넥을 안 내놓으신 거..

(그거 내 놓는 순간은 가게문 닫고 새벽까지 감금되는 사태가 ㅠ.ㅠ)





재미없이 말레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만들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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