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접니다.....ㅡ,.ㅜ^



얼마전 그러니까 정확히 말해서 지난주 금요일날 와싸다표 해삼을 주문해 받아놓고

토요일날 마님과 동서하고 같이 술한잔 하려고 했는데



딸애가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김치냉장고 냉동실에다 넣고 3일간을 병원에서

지내고 일요일날 저녁 동서와 처제를 불러 같이 먹으려고 했는데..



돌덩이가 되어 꼬들꼬들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죄다 풀죽이 되어버렸더군요.....





먹다 남으면 같이 주문한 미더덕에다 넣고 콩나물찜을 해먹어야 겠다는 둥



희망찬 바램은



오뉴월 소 거시기 늘어지듯 풀어져 버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