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가을에 오디오가 있는 분위기 있는 방을 꾸미고 갤러리에 소개 차 올렸는데


이번에는 새롭게 판을 짜서 글을 올려봅니다.


예전에는 HTPC 또는 pc-fi에 크게 관심이 없었으나, 최근 미디어 서버 개념의 pc-fi가 확실한 트렌드이고, 눈동냥, 귀동냥으로 직접 체험하고 나니..


새로운 영역에 대한 궁금증 때문에 오디오 시스템 판을 새롭게 바꾸어 보았습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미디어의 조합이 주제라고나 할까요...





전체적인 시스템입니다.











우선


캐리 300B SEI인티와 레가p5, 서덜랜드 ph3d포노를 주축으로 한 아날로그에..


제가 포근하고 촉촉한 감을 좋아해서 들여 놓은 다본(davone) 리듬 스피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 사용했던 탄노이 스털링SE과는 또 다른 좋은 질감을 보고주고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다 여러 주위분들의 추천을 받은 오디아플라이트 Cd two와 PS ppp전원 장치 등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듣고 있었습니다..











위의 전통적인 오디오 시스템에 연결할 새로운 소스로서 이번에 새로 구축해서 연결한 미디어 서버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을 볼 기회가 생겨 보고, 듣고 난후 충격 받아 저도 들일 결심을 했습니다.


Origen 12인치 모니터 딸린 멋진 HTPC 새시에 윈도우 7 OS를 운영체계로 하여, SSD,블루레이 드라이버 등의 부속품을 조합 구성하여 조립된 놈입니다.


음성은 광출력하여 아톨DAC에 물려 이틀간 사용해 보고 있는데.. 솔직히 이 소스에서 나오는 영상 / 음향의 퀄리티가 꾀나 충격적 입니다..











I-tunes로 무손실 음원을 재생하는 경우 웬만한 전용CDP와 재생 차이를 크게 느끼기 못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영상의 경우 47인치 LCD TV와 더블 스크린으로 연결하여 보고 있는데 기존에 가지고 있던 블루레이 타이틀을 전용기에 물려 보던 것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물론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기존 웹서핑을 하고 있구요..

















현재와 같은 정도의 영상/음향 퀄리티를 여러 소스 디바이스들을 통합시킨 ALL In ONE 개념의 네트워크 기반의 미디어 서버가 보여주니, 앞으로 멀지않은 미래에 전용 CD플레이어나 전용 블루레이 플레이어등의 단독형 기기들의 입지가 크게 좁아지겠구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아직까진 저도 미디어 서버에서 운영되는 application들에 서투르기 때문에 공부를 더 해야 겠다는 새로운 숙제가 생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