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영화는 머리털나고 처음 봤습니다.
보기전엔 그냥 평면인데 입체적인 몇 몇 부분 장면만 과장되게 표현되는건줄 알았는데 이건 뭐 그냥 화면속에 새로운 공간이더군요.
애초부터 3D를 염두에 두고 만든 듯 한 느낌이었습니다.
워낙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 거의 극장에서 개봉하는거 다 보는 편인데 이거저거 다 떠나서 정말 리얼한 표현하나만으로 14,000원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스토리는 쬐에끔 아쉽습니다만 드림웍스의 여전한 웃음과 액션의 몰입도로 커버하고도 남습니다.
(에이리언의 로봇과 조우하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미친듯이 웃었습니다.)
두배의 돈을 더주더라도 꼭 3D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전 일산 C** 에서 봤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수잔양 글래머더군요.... 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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