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KBS에 정권홍보용 버라이어티 생기겠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09-04-23 21:39:21
추천수 0
조회수   816

제목

KBS에 정권홍보용 버라이어티 생기겠네요

글쓴이

윤석준 [가입일자 : 2001-02-12]
내용
Related Link: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

유인촌이가 2월달에 정책적 버라이어티를 KBS에 만들겠다고 했다가 편성권 침해라는 소리에 죄송하다고 했는데, 물밑으로 작업해서 이제까지 추진해온 것이 드러났네요



뭐든 앞에서는 안한다해놓고 뒤로 하는 것이 저놈들의 특성이라.....



자.....명바기가 라디오 방송에 나오는 거는 이미 시작되었고,

이제 TV에서 버라이어티를 쥐새끼와 인초니놈이 날뛰는 꼬라지를 봐야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무슨 개그할까요? 놈현 씹는 개그로 도배질 할까요?

세상에 살다살다 "정책 버라이어티"라는 거는 생전 처음 보는군요......

고맙다 새로운 경험 많이 하게 해줘서...





아래는 기사입니다. 원본을 보시려면 링크 클릭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지난 2월에 '편성권 침해' 및 '관영 홍보 방송' 논란으로 백지화하겠다던 KBS 버라이어티쇼를 그동안 추진해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야당은 백지화를 촉구했지만, 문화부는 KBS 봄 개편에 따라 오는 25일 첫 방송부터 협찬을 진행할 입장이다.



천정배 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터넷 뉴스 보니까 KBS가 이번 봄 개편에 정책 버라이티쇼를 신설했다고 했다"며 "방송 편성권 침해 논란이 있어서 장관이 (사과하며) 백지화시키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웬일입니까"라고 유인촌 문화부 장관에게 문제를 제기했다.



유인촌 장관은 'KBS 버라이어티쇼' 신설을 시인하며 "방송사가 그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는 의사 표현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장관은 "사과한 적은 없고요"라며 "(방송사가)원한다면 안 할 것 없지 않나", "편성권 침해 문제가 아니라면 할 수 있는 거다"라고 밝혔다.



22일 단독 기사에 따르면, "<5천만의 아이디어로>는 국민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패널들이 실현 가능성을 검증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하는 1시간 짜리 주간 프로그램이며, 6개월 간 24회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비도 문화부와 관계 부처가 함께 분담"한다. 또 "오는 25일 오전 10시 방송되는 <5천만의 아이디어로> 첫 회에는 공무수행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저소득층에 지원하자는 제안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영돈 KBS 기획제작국장은 전화통화에서 "제작 시스템은 외부 인사로 된 아이디어위원회가 아이디어를 추려서 고르게 된다. (그리고)정부 태스크포스에 정책이 가능한지 의견을 묻는다. 그런 다음에 취재를 시작하고, 뽑은 정책을 VCR로 보여주고 최종적으로 한국 방송 연구소에서 샘플링으로 뽑은 국민 심사단이 투표를 해서 80% 이상이 (찬성하게)되면 정책이 된다"고 밝혔다.



문화부 공문과 '흡사'한 KBS 프로그램



논란이 되는 것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난 2월 국회에서 지적됐던 문화부 공문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 유인촌 장관이 백지화를 약속했다가 번복한 점, 편성권 침해 및 홍보 방송 우려가 있는 점 등이다.



지난 2월 19일 최문순 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문화부 공문에 따르면 '아이디어 왕! 세상을 바꾼다'라는 가제목으로 KBS 주간 정규 프로그램이 편성됐고, 편성 시간도 '가족시간대, 1시간'으로 봄철 개편에 따라 6개월 간 24회 방영하기로 됐다. 문화부는 "국민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연예인 전문가 정부 관계자가 실현 가능성을 검증, 정책에 신속히 반영하는 형식"이라며 '버라이어티' 형식이라고 밝혔다.



당시에 논란이 됐던 것은 정부 부처가 직접 제작부터 편성까지 관여하게 된다는 점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방송도 위 공문과 제목이 다를 뿐, 방송 시간·형식이 유사하고, 아이템 선정부터 정부의 태스크포스와 협의하게 돼 있다.



"관영방송 말씀하시니까 안 하겠다", "죄송"→"방송사 필요하면 협찬", "사과한 적 없고요"



유인촌 장관이 약속을 번복한 것에 대해선 야당에서 집중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다. 전병헌 의원은 "2월 달에 관제 홍보 냄새가 나 (장관이)문화부한테도 KBS한테도 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나"며 "그런데 지금 예상을 깨고 KBS가 편성을 했다. 문화부에서 기획한 제작 시나리오와 KBS 봄철 (개편의)반영과 너무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또 전 의원은 "2월 답변 내용과 조변석개다. 장관 얘기가 달마다 달라진다"고 꼬집었다.



그러나 유 장관은 "(2월에)논란이 된다면 안 하겠다고 했다"며 "방송사가 필요하다면 협찬하겠다. 저희들이 하자고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반박했다. 당시 지난 2월 19일 국회에서 유 장관은 "잘못했다고 생각 안 하는데 관영방송 말씀하시니까 안 하겠다"며 "죄송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여야 공방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 제작진은 외압에 따른 정권 홍보 방송이 아니라며 향후 방송을 보고 평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돈 국장은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같이 일을 안 할 수 없다"며 "정부가 압력을 넣어서 하는 것이 아니고 (KBS 내부에서)프로그램이 된다고 해서 정당하게 편성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정부 정책 홍보가 아니다. 국민들이 제안한 것에 국민 심사단이 들어가서 정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