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시장 진작을 위해 10년이상 차량소유자가 차량교체를 할 때 개별소비세와 취등록세를 70% 감면해주기로 한 정책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시장상황을 미리 살펴보지 않고 덜컥 발표하는 바람에 3~4월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고 말았지요 자동차 회사의 태도에 따라 이 정책을 시행하니 마니 하면서 혼선을 빚더니 결국 어디까지나 권고 사항이다 라고 한발 빼는 우스운 모습을 보였지요
시간에 쫓겨 의원입법 형식을 법안을 만든다고 하더니 오늘 뉴스 보니 최대 250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던 정부 발표안이 조정되어 198만원으로 결정되는 듯 하군요 고가 차량 구입자들에게 유리한 점이 있기 때문에 조정했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충분히 고려했어야 할 문제를 뒷북 치는 모습이 여지 없는 아마추어입니다.
아마 지난 정권 때 이런 정책의 혼선이 빚어졌다면 여러 사람 옷 벗어야 했을 것입니다. 수구신문들이 하이에나처럼 연일 떠들어대면 그 누군들 버틸 수 있겠습니까? 요즘 수구신문들은 정부에 대해 아주 순한 양이더구만요
어제 인천국제공항이 4년 연속 세계최고공항으로 선정되었다는 뉴스를 봤는데 국민의 정부 시절인 인천공항 개장 당시 수구신문들이 부실개장이라며 매일 같이 지면을 도배했었지요 순전히 꼬투리잡기씩 유치찬란한 기사들이 쏟겨져 나온던 것이 기억나네요
이런 야비한 수구신문들이 있는한 대한민국의 선진국 진입은 요원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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