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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UDIO 7.0+DELTA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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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22:3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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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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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AUDIO 7.0+DELTA 250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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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혁 [가입일자 : 2001-02-1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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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한번 써보고 싶던 PS AUDIO의 과거 90년대 초 플래그쉽 격인 7.0프리와 250
파워를 영입 했습니다.
보는것만으로도 듬직 합니다.
마크나 ,크렐과 같은 카리스마는 없으나 소리 하나로 보답 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빈자의 매킨토시라 하여 지금 사용중인 C29+MC50과 비슷한 소리일거라 생각 했
는데 전혀 다른류의 소리가 납니다.
우선 음장감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 냅니다.
소리결이야 제조사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뭐라고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음장감의 넓
이에서는 상당히 우수 합니다.
그리고 저역의 깊이감역시 생각 보다 훌륭 합니다.
전 장르 골고루 잘 구동 하나 재즈는 매킨토시 같은 진한 맛은 조금 떨어 집니다.
하지만 대편성과 피아노에서는 발군의 실력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만듦새는 지극히 평범 합니다.
파워는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손잡이 부분만 황동으로 처리 되어 있네요
전체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한 앰프 인것 같습니다.
프리의 볼륨이 46스텝까지 밖에 없어 볼륨의 정밀도가 떨어질줄 알았는데 상당히 정
교 합니다.
가격대비로는 훌륭 한 것 같습니다.
세덩어리 다 합쳐도 웬만한 중급 프리 값도 안되니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몇시간 더 청취를 하고 느낀점
어제 새벽 오늘 오후 한동안 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헤레베헤 지휘의 카르미나 부라나
첫 도입부에 넘어 가는줄 알았습니다.
볼륨을36(최대 46)까지 하고 들었는데 간만에 느껴본 시원한 딥 베이스 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명확한 위치선정과 타격감이 훌륭 합니다.
두번째 장사익의 님은 먼곳에
장사익 특유의 찐한 목소리의 표현은 조금 떨어지지만(이부분은 매킨토시가 우수함)시
원한 느낌은 있더군요 하지만 장사익님 특유의 뭐랄까 가슴을 후벼 파는 느낌은 조금
덜 하더군요, 다른 말로 하면 PS AUDIO앰프가 착색이 없다고 봐야 할 듯 합니다.
세번째 안나네트렙코의 아리아 모음집
매킨과 달리 정숙함과 안정적인 느낌으로 인해 여태까지 네트렙코 목소리가 산만하다
고 생각 했는데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전체적으로 PS AUDIO는 COOL & CLEAR한 느낌의 앰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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