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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금연에 대한 열풍이 분다. 금연,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지만, 그리 만만치는 않다.
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캔디 등 각종 금연보조제를 사용해도 쉽지는 않다. 흡연의 습관 때문이기도 하다.

흡연의 습관(담배를 손에 들고 입에 갖다대고 빨아들이는)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연초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전자담배뿐이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 금연방법 역시 금연에의 의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전자담배 판매 사이트가 몇 곳 눈에 띈다. 그 중에서 국내최초의 전자금연기기
생산 및 특허 출원 기업이라고 하는 제로스몰 에서 판매하는 전자담배(Zeros Super)이다.

포장된 배송 박스를 개봉하니 깔끔한 청록색의 상자가 있었다.
선물용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인지 값어치 있게 보인다.

뚜껑을 열어보니 전자담배 케이스로 보이는 케이스와 사용설명서가
눈에 띈다. 국내기업이라서 그런지 사용설명서까지 첨부가 되어 있다.

사용설명서에는 전자담배의 조립방법, 흡입방법, 주의사항등이 기록되어 있었고,
구입 후 1년동안의 무상서비스를 보증한다는 제품보증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사용설명서 아래쪽에는 정품인증 카드와 함께 배터리 두 개가 들어있었다. 깔끔한 포장상태다.

카트리지와 배터리를 결합한 전자담배의 길이와 실제 연초 길이를 비교해보았다.
그리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배터리에서 무화기를 분리해보았다.
가운데에 보이는 것이 제일 오른쪽의 카트리지에 담긴 용액을 수증기로 기화시키는 무화기 이다.

무화기의 내부를 살펴보았다.

포장된 박스의 밑바닥에는 배터리 충전기와 전원코드, 그리고 기본 카트리지 5개가 들어있었다.

충전기와 전선을 결합하고 배터리까지 꽂아보았다.

전기 콘센트에 꼽아서 충전을 해보았다. 충전기의 불이 깜박이면서 충전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충전이 완료되면 불빛은 초록색으로 변한다.

기본으로 들어있는 카트리지 한 개를 골라서 그 안을 살펴보았다.
카트리지 마개를 열어보니 안쪽 깊숙히 용액에 젖은 솜 같은 것이 보였다.

본격적으로 배터리와 무화기, 그리고 카트리지를 조립하여 흡입해보았다.
담배끝에서 빨간불이 들어오는 것이 진짜 담배와 비슷하다.
그리고 무화량도 진짜 담배와 비슷하게 나온다.

단, 주의할 것이 있다면 너무 빨리 빨아들이지 말고 천천히 흡입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빨리 힘있게 빨았더니 액체가 입안으로 조금 들어왔다.

추가로 구입한 카트리지 묶음 박스이다.

큰 박스 안에는 5개씩의 카트리지가 포장된 작은 박스가 10개 들어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자담배를 모두 조립하여 케이스에 담아보았다.
케이스가 입에 닿는 카트리지쪽을 감싸주는 역할을 하기에는 조금 커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