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제 고품질 고압 전기를 마음껏 쓸 수 있겠군요...
됀장...
원래 다른 곳에 설치되어있던 송전탑인데, 무슨 도로 공사를 한다고 잠시 옮긴다네요.
주민들이 그렇게 반대를 했건만, 뭐가 삐쭉삐쭉한 게 번쩍거리길래 올려다봤더니
집앞 교회 공터에 멋지게 설치해놓았더라고요.
이 교회가 의심스럽습니다.
잠시동안만 세워놓는다는데 과연 그 기간이 잠시가 될지...
전자파에 민감해서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전열기구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저였는데, 이번 송전탑에 멋지게 당첨됐습니다.
둘째가 여름에 태어나는데, 고압전선 옆에서 키우게 생겼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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