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게에서 집사람이 저녁을 차려놨는데도, 저가 계속 컴터를 하고 있으니까..
(와싸다에 글을 올리는 중이였습니다.) 마눌이 작은놈보고" 동혁아! 엄마는 저 컴퓨터
를 없애 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말하니까. 거기에 대답을 하는 아들말에 저는 완전히
아들키운 보람을 제대로 느꼈습니다...^^
반면, 마눌은 그 반대겠지만(배신감....ㅎㅎ).....
아들 왈" 왜! 엄마는 그것도 이해를 못해? 아빠가 가게에 나오면 친구를 만날수 있나,
사회생활을 할수가 있나, 아빠는 컴퓨터로 친구도 만나고, 사회생활도 하는데, 엄마
는 그것도 이해못해.....!"
저가 그동안 부지런히 데리고 다닌 보람을 지대로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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