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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2005년 저랑 사진도 한방 찍었던 데니스강이 오랜만에 멋진 경기를 선보이며 메이져대회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UFC 데뷔 첫승을 기록하였습니다.
타격이면 타격, 그라운드면 그라운드 + 강력한 파운딩 능력을 보유하고 약한 턱과 약한 손을 가진 데니스강... 펀치력은 좋은데 손이 자주 고장난다는......
남들 추성훈 응원할 때 데니스강의 당연한 승리를 예상했으나 처참하게 무너져 버린...데니스 강 ㅠ.ㅠ
그야말로 주먹으로 큰 데니스강이 UFC 챔피언 앤더슨 실바를 침몰시키는 그날이 얼마 안남았음을 생각하게한 역사적인 경기였습니다.
데니스강의 팔꿈치 파운딩과 안면 압박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어찌나 능숙하던지... 데뷔전과는 차원이 틀린 압박!!!
아키야마와의 리벤지도 열렬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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